TOP 1

 

"뉴욕을 선교의 도시로!" - 뉴욕교협, 뉴욕선교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위한 총력 태세 돌입

복음뉴스 3 2022.04.22 19:35
1812271660_xEHr17BR_4587a76d6cba0c3352bed0ae04c7bc51a0eb60e2.jpg

뉴욕교협 제48회기(회장 김희복 목사)는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마침 감사 예배 및 뉴욕선교대회 제1차 준비 기도회'를 4월 20일(수) 오전 10시 30분에 하크네시야교회(담임 전광성 목사)에서 가졌다.

1부 예배는 부회장 이준성 목사가 인도했다.

찬양 '찬양하라 내 영혼아', 기원, 찬송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하정민 목사의 기도, 이광모 장로의 성경 봉독, 김학진 목사의 설교, 합심 기도, 찬송 '만복의 근원 하나님', 전 회장 한재홍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하정민 목사, 선교대회를 통하여 성령의 불이 붙고, 부흥의 역사가 나타나기를 기도

하정민 목사는 '부활절 새벽연합예배를 잘 마치게 하시고, 말씀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넘치게 하심을 감사드린다. 뉴욕선교대회를 준비하며 기도하게 하심에 감사드린다. 금번 선교대회를 통하여 뉴욕에 성령의 불이 붙고, 부흥의 역사가 나타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기도했다.

김학진 목사, "연합하여 뉴욕을 확 뒤집는 역사가 나타나길" 설교

김학진 목사는 시편 133편을 본문으로 '연합의 영광'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학진 목사는 "교회 사역을 하기에도 힘든데, 엑스트라로 교협을 위하여 수고하시는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는 말로 설교를 시작했다. 김 목사는 "연합 자체가 하나님께 큰 영광이 된다. 주기도문에 '우리'라는 단어가 6번이 나온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연합하여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는 것을 기뻐하신다. 또한, 연합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회복된다. 하나님의 질서가 회복된다. 뿐만 아니라, 연합을 통하여 하나님의 구원의 영광이 나타난다. 금번 뉴욕선교대회를 통하여, 연합의 영광으로 뉴욕을 확 뒤집는 역사가 나타나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김학진 목사는 아프리카의 코끼리와 개미를 소재로 한 조크를 소개하며 연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코끼리와 개미가 눈이 맞아 부부가 됐다. 첫날 밤에 남편 코끼리가 아내 개미에게 말했다. '나는 큰 욕심은 없어. 그저 나를 꼭 닮은 아들 하나만 낳아주면 돼!' 그렇게 둘이 살다가 남편 코끼리가 죽었다. 아내 개미가 땅을 치며 슬피 울며 부르짖었다. '어떻게 묻으라고? 어떻게 묻으라고?' 그런데, 아프리카 개미들은 코끼리도 너끈히 묻을 수 있다. 연합은 그렇게 큰 힘을 발휘한다"

 

김학진 목사, "뉴욕교계에 복음의 빚을 진 마음" - 뉴욕선교대회를 위해 $ 10,000 후원

 

김학진 목사는 설교중에 자신이 시무하고 있는 뉴욕장로교회 이야기를 꺼냈다. "우리 교회 때문에, 뉴욕에 복음의 문이 막힌 게 아닌가 하는 빚진 마음을 가지고 있다. 저 뿐만 아니라 성도들도 마찬가지다"라며 15년 전에 있었던 일에 대하여 뉴욕 교계에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김 목사는 "늘 복음의 빚을 진 죄인된 마음이 있다. 우리 교회가 잘 되어야 하는 단 하나의 이유는 우리가 회복되어 이 땅에 복음이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나야 하기 때문이다. 금번 뉴욕선교대회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 섬기겠다. 우리 성도들이 선교적 DNA를 가지고 이 땅을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며 금번 뉴욕선교대회를 위하여 $ 10,000을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진 목사의 설교 후에 합심 기도가 이어졌다.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준비위원장 전광성 목사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부활절 새벽연합예배의 문을 열어 주심에 감사함과 이를 통해 새벽기도가 교회마다 불붙게 하소서'라고, 박황우 목사가 '무기력과 두려움의 무덤의 문을 깨뜨리고 예수 부활의 능력이 성도님들과 교회속에서 역사하소서'라고, 뉴욕선교대회 준비위원회 총무 김경열 목사가 '예수 부활 생명이 온 세상에 선교의 불로 확장되게 하소서'라고, 이지용 목사가 '대회를 진행하는 임원들 마음에 기쁨과 소망과 연합이 성령님의 은혜로 역사하소서'라고, 안경순 목사가 '뉴욕선교대회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의 마음에 선교의 불이 붙게 하소서'라고, 박준열 목사가 '선교사님들을 위하여 계획된 경비가 풍성하게 채워지게 하옵소서'라고 합심 기도를 인도했다.

 

2부 회무 - '경과 보고'라고 쓰는 것이 맞다 - 는 회장 김희복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미스바준비위원장 박마이클 목사의 개회 기도, 회장 인사, 전광성 목사의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관련 경과 보고, 김경열 목사의 뉴욕선교대회 관련 경과 보고, 부회장 이준성 목사의 후원 골프 대회 관련 경과 보고, 총무 임영건 목사의 뉴욕선교대회 준비 기도회 일정 관련 보고, 서기 김정길 목사의 광고, 회장 김희복 목사의 합심 기도 인도, 전 회장 이만호 목사의 폐회 및 오찬 기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회장 김희복 목사, "10년 전에 교협 회장 되면 선교대회 하겠다 기도"

 

회장 김희복 목사는 "10면 전에 40일 금식 기도를 하며 '만약 교협 회장이 되면 선교대회를 하겠다'고 기도했었는데, 회장이 되고나서도 선교에 대한 열정이 전혀 식지 않았다. 뉴욕에 선교의 불이 붙으면 전세계에 선교의 불이 붙을 것으로 믿는다. 금번 선교대회를 위하여 5천 불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전광성 목사는 "아직도 팬데믹의 여파로 교회문을 열기가 쉽지 않은데, 하나님의 은혜로 부족한 가운데서도 잘 치를 수 있었다. 내년을 바라보는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 연합예배를 위하여 수고한 지역준비위원장과 순서를 맡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열 목사는 "뉴욕을 경제 도시, 문화 도시라고 부르는데 '뉴욕을 선교 도시로!'라는 선교대회 주제가 가슴을 설레게 한다. 우리에게 선교의 불을 붙이고, 선교하는 교회로 바꾸는 것은 엄청난 역사이다. 선교 대회에 참석하는 사람들 중에서 선교사가 나오고, 모든 성도들을 선교 동력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회장 이준성 목사는 "목회자들이 골프 대회를 하는 것에 대하여 부정적인 시각이 있는데, 선교대회의 펀드 레이징을 위한 것이니 양해를 바란다. 목사들이나 성도들만 참가하는 것이 아니고 범동포적인 대회로 준비하고 있다. 5월 18일(수) 오후 1시 30분에 롱아일랜드 Hauppauge에 있는 Wind Watch 골프 코스에서 샷건 방식으로 진행한다. 회비는 1인 당 150불이다. 2천 불까지 스폰서쉽도 가능하다. 한국 왕복 비행기표와 대형 TV 등 푸짐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

 

회장 김희복 목사, "골프대회 개최 책임은 회장이 진다"

 

부회장 이준성 목사의 발언 후에 회장 김희복 목사가 말을 이었다. "골프 대회에 대하여 부정적인 시각이 있다면, 결정하고 진행하는 회장이 책임을 지겠다."

 

뉴욕교협은 골프 대회를 통하여 뉴욕선교대회 예상 소요 경비 10만 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해외에서 참가하는 15명의 선교사들에게 항공비와 숙식비 외에 그들이 선교지로 귀환할 때 후원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회장 김희복 목사는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면, 뉴욕교협이 선교사를 파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큰 바람을 피력했다.

 

뉴욕선교대회 준비를 위하여 모든 역량을 가동하기 시작한 뉴욕교협은 제2차 준비 기도회를 5월 5일(목)에 뉴욕그레잇넥교회(담임 양민석 목사)에서 갖는다. 제3차 준비 기도회는 5월 10일(화)에, 제4차 준비 기도회는 5월 20일(금)에, 제5차 준비 기도회는 25일(화)에 가질 예정이다.

 

'뉴욕을 선교의 도시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뉴욗ㄴ교대회는 5월 26일(목)부터 29일(주일)까지 뉴욕장로교회(담임 김학진 목사)에서 열린다. 주강사는 김용의 선교사이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Comments

복음뉴스 2022.04.22 19:37
[동영상] 뉴욕교협 제48회기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마침 감사 및 뉴욕선교대회 제1차 준비 기도회 ==> https://www.bogeumnews.com/gnu5/bbs/board.php?bo_table=photo_news&wr_id=475
복음뉴스 2022.04.22 19:37
[사진 모음] 뉴욕교협 제48회기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마침 감사 및 뉴욕선교대회 제1차 준비 기도회 ==> https://photos.app.goo.gl/j887K3Vef47C2Ynz9
복음뉴스 2022.04.25 05:54
[뉴욕일보 기사] '뉴욕을 선교 도시로' --- 5월 26일~29일 뉴욕장로교회서 선교 대회 개최' ==> https://www.bogeumnews.com/gnu5/bbs/board.php?bo_table=paper&wr_id=45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5 뉴욕교협, "나라와 민족을 위한 구국 기도회" - "단일화는 기도의 응답" 댓글+3 복음뉴스 2022.03.04
504 뉴욕교협, 삼일절 103주년 기념 애국 구국 기도회 댓글+3 복음뉴스 2022.03.04
503 뉴저지실버선교회, 창립 20주년 맞아 다양한 기념 행사 계획안 발표 댓글+1 복음뉴스 2022.03.02
502 양춘길 목사 <미셔널 처치를 꿈꾸라> 출판 기념회 - "'하행일'(하나님께서 행하신 일) 기록한 책" 댓글+6 복음뉴스 2022.03.02
501 동상삼몽(同床三夢) 속에 창립된 뉴욕한인교역자연합회 댓글+3 복음뉴스 2022.02.24
500 정상화 시동 건 뉴욕목사회 제50회기 댓글+4 복음뉴스 2022.02.12
499 오이코스대학교, "5월에 D. Min 과정 미동부지역 온라인 프로그램 개설" 댓글+2 복음뉴스 2022.02.12
498 복음뉴스 제9호, 9일(수) 밤부터 한인 마켓과 식당 등에 비치 시작 복음뉴스 2022.02.09
497 박형은 목사 사임 발표, 부활주일에 뉴저지초대교회 떠난다 댓글+1 복음뉴스 2022.01.30
496 단비기독교TV, 다큐멘터리 <나라 밖에서 찾은 나의 나라 - 뉴욕한인교회 100년> 시사회 개최 댓글+2 복음뉴스 2022.01.29
495 뉴저지교협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식에 80여 명 참석 댓글+3 복음뉴스 2022.01.26
494 복음뉴스 창간 5주년 기념일에 드리는 글 김동욱 2022.01.24
493 조정칠 牧事 『위딤』 99별 완성 - 조정칠 목사 조정칠 목사 2022.01.23
492 큰소리도, 법도, 원칙도, 사과도 없었던 뉴저지교협 임시총회 - 부회장 박근재 목사, 김건일 장로 선출 댓글+6 복음뉴스 2022.01.18
491 뉴저지교협, 부회장 및 감사 선출 "34기 선관위(위원장 장동신 목사)가 맡아" 진행 댓글+1 복음뉴스 2022.01.18
490 오미크론에 결연히 맞선 뉴욕 교계 댓글+3 복음뉴스 2022.01.17
489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 Missio Seminary(Biblical Theological Seminary),… 댓글+3 복음뉴스 2022.01.14
488 복음뉴스 제8호 발행, 1월 6일(목)부터 배포 시작 복음뉴스 2022.01.06
487 신년금식기도성회로 새해를 시작한 뉴욕교협 - 강사는 마원석 목사, 조정자 박사 댓글+11 복음뉴스 2022.01.02
486 "정상화"는 안에서 하는 것 - 김동욱 목사 김동욱 2021.12.26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