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1

 

"공의와 회복" - (사)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 2022 연례기도회

복음뉴스 3 2022.03.13 13:45

 1812271660_e5znZuT9_36221eedea2f415fc1d19f9da9e05bd642834ea9.jpg


사단법인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는 3월 12일(토) 오전 8시에 뉴욕그레잇넥교회에서 2022년 연례기도회를 가졌다. 비와 눈이 내리는 궂은 날씨속에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여 한국과 미국, 차세대의 부흥과 한인 사회, 그리고 교계의 화해와 일치를 위하여 기도했다.


"대통령 당선인에게 지혜와 능력으로 함께 하여 주시길" - 뉴욕지회장 손성대 장로 인사말

 

뉴욕지회 회장 손성대 장로는 "일찍이 이 땅에 조찬기도회를 세워주시고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 중에도 지켜주신 하나님께서 오늘 이 귀한 기도회를 통해서도 우리의 사랑하는 조국 대한민국과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 미국, 세계 평화를 위해서, 그리고 세계 경제 회복과 경제질서의 안정을 위해서 기도할 때에 저희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여 주실 줄로 확실히 믿는다.

 

이제 대한민국에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되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대통령에게 지혜와 능력으로 함께 하여 주셔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키시고 발전하여 세계적인 국가가 되며, 온 국민이 뜻을 같이하여 우리의 염원인 남북통일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전쟁 없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는 인사말을 했다.

 

기도회는 부회장 김태수 목사가 인도했다.

 

대한민국 국가기도회 소개 영상 상영, 준비위원장 황창엽 장로의 개회 선언, 예배의 부름, 찬송 "주기도문", 강주호 목사(뉴욕신광교회)의 기도, 인도자의 성경 봉독, 뉴저지남성목사합창단의 특별 찬양 "성령께서 역사하시면", 양민석 목사의 설교, 뉴욕지회 회장 손성대 장로의 인사말, 특별 기도, 뉴욕장로성가단의 특별 찬양 "선한 능력으로", 사단법인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이봉관 장로와 뉴욕지회 고문 장석진 목사의 영상 격려사, 촬스 윤 뉴욕한인회장과 김남수 목사의 영상 축사, 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 줌을 이용한 축사, 뉴저지교협 회장 고한승 목사의 축사, 찬송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 사무총장 장세활 장로의 광고, 뉴욕지회 고문 김중언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금번 연례기도회 준비위원장 황창엽 장로가 개회 선언을 했다. 황창엽 부회장은 "금번 연례기도회에서는 '공의와 회복'을 주제로 기도한다. 팬데믹의 조속한 종식, 한국의 대통령 당선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종식, 혼돈하는 다음 세대를 위하여 기도하자"며 2022 연례기도회의 개회를 선언했다.

 

"죽는 교회가 되게 해 달라" - 강주호 목사 기도

 

강주호 목사는 "팬데믹 시대에 죽어 한 알의 씨앗이 되지 못하고 이기적인 신앙인과 교회의 모습을 보인 것을 회개한다"며 "살려는 교회가 아니라 죽는 교회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하나님 마음에 합한 대통령" - 양민석 목사 설교

 

양민석 목사는 사도행전 13장 20-23절을 본문으로 "하나님 마음에 합한 대통령"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양민석 목사는 "대통령으로 취임했을 때 좋은 평판을 받지 못했던 우크라이나의 대통령이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보여주고 있는 리더쉽으로 영웅으로 칭송을 받고 있다. 지도자를 세울 때도 중요하지만, 세운 후가 더욱 중요하다.

 

한국의 대통령 당선자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대통령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 공약을 실천하여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돌보며, 그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지도자가 되기를 기도한다.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를 만들어 주기 바란다.

 

다윗이 왕으로 등극했을 때의 상황은 좋지 못했었다. 사울에게 핍박을 받고 있었고, 남과 북으로 갈라져 있는 왕국을 통일하는 일이 간단치 않았다. 주변에 있는 나라들의 침략을 막아내야 하는 일도 쉬운 일이 아니었다.

 

하나님께서 왜 다윗을 크게 쓰셨을까?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었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는 확실한 기준점이 있어야 한다. 그 기준점이 하나님의 뜻에 맞는 것이어야 한다. 다윗은 밧세바 사건과 인구 조사 건을 제외하고는 언제나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았다. 사무엘, 갓, 나단 같은 선지자가 좋은 멘토 역할을 해 주었기 때문에 가능했었다. 잘못을 지적해 줄 수 있는 멘토가 필요하다. 잘못을 지적해 줄 수 있는 사람을 가까이 두고 살아가면 실패하지 않는다."고 설교했다.

 

김희복 목사, JOSEPH PANG 목사, 황규복 장로, 장철우 목사 등 특별 기도 인도

 

뉴욕교협 회장 김희복 목사는 "한미 국가 지도자와 세계 평화를 위하여", Joseph Pang 목사는 "차세대 부흥을 위하여", 뉴욕장로연합회장 황규복 장로는 "한인 사회와 교계의 화해와 일치를 위하여" 특별 기도를 인도했다. 세 사람의 기도 인도 후에 뉴욕지회 고문 장철우 목사가 마무리 기도를 했다.

 

"오직 복음으로 하나되는 국론통합의 역사를 일으켜 주소서!" - 뉴욕지회 명예회장 강현석 장로

 

뉴욕지회 명예회장 강현석 장로는 서면 격려사를 통하여 "교회들이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세우는 본질적인 사명에 하나되어 화합하게 하옵소서. 대한민국에 하나님 마음에 합당한 대통령을 선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국민들이 사상이나 이념에 사로잡히지 않고 오직 복음으로 하나되는 국론통합의 역사를 일으켜 주시옵소서. 대한민국이 복음으로 통일되게 하옵소서.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국민들에게 긍휼을 베푸시사 침략군을 물리쳐 주시어 참혹한 전쟁을 하루속히 끝내주소서"라고 기도했다.

 

(사)대한민국 국가 조찬기도회 회장 이봉관 장로, 장석진 목사 영상 격려사

 

사단법인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이봉관 장로는 영상 격려사를 통하여 "힘들고 고통이 있는 이 시기야말로, 진정으로 우리가 함께 기도할 때이다. 세계 평화와 한미 국가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세계 경제 회복과 코로나의 완전한 종식을 위해 간절히 기도해야 하는 때이다. 저희들의 피와 땀이 배인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어주시고 반드시 응답하여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장석진 목사는 영상 격려사를 통하여 "우리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으신다. 기도의 불길이 세계로 뻗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촬스 윤 뉴욕한인회장, 김남수 목사, 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원 영상 축사 및 뉴저지교협 회장 고한승 목사 축사

 

뉴욕한인회 촬스 윤 회장과 김남수 목사는 영상으로, 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원은 줌으로 축사를 했다.

 

촬스 윤 회장은 "금번 기도회가 한국의 국운 상승과 한미동맹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는, 김남수 목사는 "거짓과 불의와 편법이 난무하는 병든 사회에 정의와 공의가 물같이 흐르도록 기도하자"는, 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원은 "지역 사회를 위한 기도에 감사드린다"며 "미국 대통령과 한국의 대통령 당선인, 전쟁으로 인하여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위하여 기도해 달라"고 당부하는 축사를 했다.

 

뉴저지교협 회장 고한승 목사는 "조국과 미국을 위하여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 기도하자"는 축사를 했다.

 

사단법인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는 9개국에 12개 지회를 두고 있다. 미국에는 뉴욕, 로스앤젤레스, 워싱턴 DC, 시카고 지역에 지회가 있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Comments

복음뉴스 2022.03.13 13:46
[동영상]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 2022 연례기도회 ==> https://www.bogeumnews.com/gnu5/bbs/board.php?bo_table=photo_news&wr_id=436
복음뉴스 2022.03.13 13:46
[사진 모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 2022 연례기도회 ==> https://photos.app.goo.gl/BQBPRBYpHEGXNChL7
복음뉴스 2022.03.14 06:54
[뉴욕일보 기사] 한국 새 대통령 바른 일 하게 --- "우크라이나 전쟁 끝나게 해 주시옵소서" ==> https://www.bogeumnews.com/gnu5/bbs/board.php?bo_table=main_news&wr_id=65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5 문아영 자매를 도와주세요!!!!!!! - "선교사로 가던지, 선교사를 돕던지 하라!!!!!!!" 댓글+2 복음뉴스 2022.04.28
524 "뉴욕을 선교의 도시로!" - 뉴욕교협, 뉴욕선교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위한 총력 태세 돌입 댓글+3 복음뉴스 2022.04.22
523 이용걸 목사 초청 목회자 세미나, "이민목회는 '합시다!' 하고 목회자가 앞장 서야!" 댓글+3 복음뉴스 2022.04.22
522 뉴저지동산교회 - "Beautiful Savior" 주제로 부활절 찬양제 개최 댓글+1 복음뉴스 2022.04.18
521 새은혜교회 - 부활주일에 김현석 안수집사, 김길자 권사, 이경진 권사 임직 댓글+3 복음뉴스 2022.04.18
520 뉴저지교협 제9지역 부활절 새벽 연합 예배 - 오종민 목사, "부활의 소망을 주신 주님을 어떻게 기쁘시게 할… 댓글+3 복음뉴스 2022.04.17
519 예장(합동)글로벌총회 미동부노회 - 이건화 강도사 목사 안수식 거행 댓글+3 복음뉴스 2022.04.14
518 예장(합동)글로벌총회 미동부노회 제7회 정기노회 - 노회장 양경욱 목사 등 유임 댓글+4 복음뉴스 2022.04.14
517 뉴욕교협 회장 김희복 목사 부활절 축하 메시지 복음뉴스 2022.04.14
516 송민호 목사, "선교적 교회 운동은 이민 교회를 살리는 중요한 대안이 될 것" 댓글+2 복음뉴스 2022.04.08
515 총신 미주동부동문회, 새 회장에 정광희 목사, 수석 부회장에 이규섭 목사 댓글+3 복음뉴스 2022.04.08
514 롱아일랜드성결교회 창립 38주년 기념 임직식 거행 - 박성식 장로 등 9명 임직 댓글+3 복음뉴스 2022.03.30
513 정성욱 박사 초청 "밝고 행복한 종말론" 세미나 댓글+3 복음뉴스 2022.03.24
512 디모데목회훈련원, 사역 설명회 개최 댓글+5 복음뉴스 2022.03.24
511 "우리에게 다가온 선교지 - 난민" 선교 컨퍼런스 , 댓글+5 복음뉴스 2022.03.23
510 [특별 기고] 아직도 사순절을 지키고 있는가? - 이윤석 목사 복음뉴스 2022.03.18
열람중 "공의와 회복" - (사)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 2022 연례기도회 댓글+3 복음뉴스 2022.03.13
508 <복음뉴스> 종이 신문 제 10호 발행 - 7일(월) 저녁부터 한인 마켓 등에 비치 시작 복음뉴스 2022.03.07
507 창립 30주년 맞은 한성개혁교회, 성전 봉헌 감사 찬양 예배 - 감사로 넘쳐나 댓글+4 복음뉴스 2022.03.07
506 문석호 목사, 뉴욕효신장로교회 담임목사 직 사임 댓글+1 복음뉴스 2022.03.06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