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1

 

C&MA 한인총회 정재호 감독, 기독언론 상대로 기자 회견 열어

복음뉴스 1 2021.04.19 14:30

C&MA 한인총회 정재호 감독은 기독 언론사 기자들을 초청하여 기자 회견을 가졌다. 4월 15일(목) 오전 10시 30분에 뉴저지 리지필드 파크에 소재한 C&MA 한인총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기자 회견에서, 정재호 목사는 "정치에 전혀 관심이 없었던" 자신이 정치에 나서게 된 동기를 설명하는 것으로 회견을 시작했다. 

 

1678259472_INvchqm2_a465f878213d73e23149c9423fa82414d63bbed2.jpg

정 감독은 "교회 건물 때문에 서원 기도를 했다. 그것을 해결해 주시면... 이라고 기도했었는데, 그걸 들어 주셨다. 후보 등록 마감일을 잘못 알고 있었다. 날짜가 지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아니었다. 여기까지 온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다고 믿는다."며 자신이 C&MA 한인 총회의 감독이 된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다고 강조했다.

 

정 감독은 Marketplace Ministries, MSP(Ministerial Study Profram), 은퇴 목회자 연금 제도에 관하여 설명했다.

 

Marketplace Ministries는 "평신도 전문인들이 부르심을 받고 땅 끝에 있는 나라로 가는 경우, 그곳에서 본인의 직장과 사업장에서 복음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제자를 양육하고 그리고 현지의 교회를 섬길 수 있도록, 전문인 평신도들을 땅 끝 전문인 선교사들로 준비시키고 파송하는 '평신도 선교사' 프로그램이다."

 

MSP(Ministerial Study Program)은 "움직이는 평신도 신학교이다. 평신도들 가운데, 신학에 관심이 있고, 후에 목회자, 사역자, 선교사로 헌신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3년 과정의 특별한 신학 과정이다. 자습이 원칙이며, MSP 학위 과정을 닮는 동안, 속해 있는 C&MA 교회에서 실제 사역의 인턴쉽을 밟는다. 학위 과정을 마치면, C&MA 교단의 목사 고시를 치루고, C&MA 교단 내에서 목회자로 사역할 수 있다. MSP 과정을 마치고 ATS 신학대학원에 진학할 경우, MSP 과정에서 받은 학점은 거의 그대로 인정을 받는다"

 

은퇴 목회자 연금 제도는 정 감독이 의욕적으로 시행하려고 하는 제도이다. 한인 사회에 정착되어 있는 상조회와 비슷한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매월 또는 매년 일정액을 불입하면, 은퇴 후에 매월 또는 매년 일정액의 연금을 지급받게 되는 제도이다. 정 감독은 "이 제도가 정착되면, 은퇴시에 아무런 보장도 받을 수 없는 작은 규모의 교회에서 사역했던 목회자들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행과 동시에 연금을 지급하기는 어렵다. 불입액이 모여지고, 교단에서 지원할 금액을 합쳐 상당한 액수가 적립된 다음에, 즉 일정 기간의 유예 기간을 두어 지급 시기를 정하게 될 것"이라고 운영 방안을 밝혔다.

 

복음뉴스는 정재호 감독의 기자 회견을 동영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C&MA는 1987년에 심슨 목사(A. B. Simpson)에 의하여 시작되었다. 한인총회는 현재 7 지역회, 90교회, 180명의 교역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인총회 본부는 Ridgefield Park, NJ에 있다.

 

정재호 감독은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Atlanta, GA에서 박사 학위(Ph.D. in Electrical Engineering, 1991)를, 장로회 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2004년) 학위를 받았다. 미국 해군연구소, AT & T Bell 연구소의 연구원, 인하대학교 전자공학과의 교수 및 학과장, 선교 단체 BBE Korea의 인도자 및 총무, 세광연합교회(VA)와 워싱턴제일교회(VA)의 담임 목사, 선교단체 LGM의 사무총장 및 대표를 지냈다.

 

아래의 구글 포토 앨범 링크를 클릭하면, 복음뉴스가 제공하는 다양한 사진을 컴퓨터와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다. 

원하는 사진 위에 마우스를 대고 클릭하면, 확대된 사진으로 볼 수도 있다. 

 

https://photos.app.goo.gl/MZonqgrn4o4r5E7e7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Comments

복음뉴스 2021.04.19 19:02
영상으로 보는 C&MA 한인총회 정재호 감독 기자 회견 ==> https://www.bogeumnews.com/gnu5/bbs/board.php?bo_table=highlight&wr_id=310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85 강철 부대 - 한준희 목사 한준희 목사 2021.05.24
384 한국기독교년선교에서평신도의역할 - 강의 조진모 목사 조진모 목사 2021.05.20
383 평등법(H.R.5 Equality Act), 어떻게 막을 것인가? - 강의 김태오 목사 김태오 목사 2021.05.20
382 평등법(H.R.5Equality Act), 무엇이 문제인가? - 강의 김사라 사모 김사라 사모 2021.05.20
381 뉴욕교협 주최 평등법(H.R.5 Equality Act) 해악 설명 특별 세미나 복음뉴스 2021.05.20
380 뉴저지 미주총신 제8회 졸업 예배 및 학위 수여식 거행, 목회학 박사 3명 + 목회학 석사 4명 등 10명 … 복음뉴스 2021.05.19
379 미가야 한 사람 - 조영길 목사 설교 복음뉴스 2021.05.13
378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및 대,소요리문답" 표준적인 번역판 출판 이윤석 목사 2021.05.13
377 "코로나19 팬데믹 후 엄청난 종교적 영적 진공상태로 이어질 것" - 미하엘 벨커 교수(독일 하이델베르크대) 복음뉴스 2021.05.10
376 피어선 예동교회, 41-29 163rd St.로 교회 이전하고 감사 예배 드려 복음뉴스 2021.05.05
375 예장 백석 미주동부노회, 이종진 강도사 목사 임직식 거행 복음뉴스 2021.05.04
374 김성국 목사, <그 많던 예배자는 어디로 갔을까> 출간 복음뉴스 2021.05.04
373 가르친 보람 (敎言役行) - 주진경 목사 주진경 목사 2021.05.04
372 창립 20주년 맞은 주예수사랑교회, 장로 4인 + 권사 2인 임직 복음뉴스 2021.05.02
371 러빙 밀 사역 계속해 온 네이버 플러스, 나눔재단에서 펀드 받아 독거 노인등 도와 복음뉴스 2021.04.29
370 아이티(Haiti)의 현 상황과 위기 대처 방안 - 하명진 선교사 하명진 선교사 2021.04.22
369 예장 국제연합총회(UPCA) 총회장에 한위현 목사, 차기 부총회장에 김종인 목사 선출 복음뉴스 2021.04.21
열람중 C&MA 한인총회 정재호 감독, 기독언론 상대로 기자 회견 열어 댓글+1 복음뉴스 2021.04.19
367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김남수 목사 초청 "옛 복음과 새 시대 목회" 목회자 세미나 개최 복음뉴스 2021.04.19
366 김준현 강도사 & 배대진 강도사, 목사 임직 댓글+2 복음뉴스 2021.04.18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