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그림교회(담임 양춘길 목사)가 재산권에 관한 법정투쟁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공동의회를 24일(주일) 개최한다.
필그림교회가 공동의회를 개최키로 결정한 것은 어제(23일) 버겐 카운티 법원이 미국장로교단(PCUSA) 동부한미노회의 주장을 받아들여 양춘길 목사 등 리더쉽 그룹의 접근 금지 명령을 내리고, 교회 건물과 모든 자산이 2017년 12월 28일(목)부터 동부한미노회의 통제를 받게 된 데 따른 것이다.
내일 개최될 공동의회에서는 법원의 명령을 수용하고 현재의 교회 건물에서 퇴거할 것인지, 아니면 법원의 명령에 불복하여 정식 재판을 청구할 것인지의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공동의회를 하루 앞두고 필그림교회는 목회실, 당회, 교구장 일동 명의의 서한을 전교인에게 보냈다.
이 서한에 따르면 "현 당회는 12월 22일(금) 임시당회를 통해 항소등 더 이상 법적인 소송에 시간과 에너지를 빼앗기지 않고 진리를 위해 어떠한 희생도 감수하는 초대교회와 종교개혁정신을 계승하고 교회의 본질적인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는 ‘선교적 교회’가 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루실 새로운 비전을 항하여 나가기로 결정"하였다.
"당회는 이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이미 다른 예배 장소를 기도하며 준비하였고 하나님께서는 12월 말부터 예배하며 교육할 수 있는 좋은 처소를 예비해 주셨으며 곧 공식적으로 알려드리게" 된다고 밝히고 "환경이 바뀌지만 조금도 요동함이 없이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를 따라 ‘출애굽’(Exodus)의 신앙으로 또 하나님께서 열어 주실 새로운 선교적 비전을 향해 함께 담대히 달려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있다.
필그림교회 당회는 건물을 비롯한 모든 재산권을 포기하고 떠나기로 결정했으니, 교우들이 공동의회를 통하여 이를 승인해 주기를 촉구한 것이다.
김동욱 기자ⓒ 복음뉴스(BogEumNews.Com)
동부한미노회 같은 집단과 싸운다는것이 더 창피한 일일수 있습니다.
교회를 핍팍하고 남의 재산을 가로체는 사탄 같은 무리들
자기들끼리 돌아가면서 노회에 자리는 다 해먹는 무리들.
옯바른 결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특히 한번 등록되면 지우지 않는 한 오랫동안 검색에서 나오는 인터넷 글로 비방하는 글을 남긴다는 게 얼마나 큰 실수인지... 아마 비방글을 쓴 본인도 예수님의 제자라면, 시간이 지나 자기 글을 봤을 때 창피하고 회개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믿는 사람들 끼리 비방하는 글은 쓰지 말고, 상대가 정 맘에 안 들면 고쳐지길 바란다는 축복 기도를 해 주시든지 하나님께 어떻게 해결해 달라고 기도를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노회와 싸운 건 뭡니까?
이제와서 남의 재산 가로채요? 바로 그런 생각이 필그림교회를 망친 겁니다.
교회의 머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이신것 아시지 않습니까.
필그림교회는 주님의 교회이시기에
또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주님주신 명령에 순종해서 갈것입니다.
걱정해 주시는 마음으로 알겠습니다.
기도해 주십시요. 형제, 자매된 그 마음으로
감사합니다.
장신대 출신 목사님들이 꽉 쥐고 있는 동부 한미노회.
지끔까지 어디 출신분들이 노회에 알짜 자리를 돌려가면서 역임하셨는지 잘 생각해보세요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것입니다.
저도 PCUSA 에 가입된 교회를 다니고 있지만, 이제 PCUSA 에 가입된 교회를 떠날려고 합니다.
필그림 지지합니다. 앞으로 나가시는길에 항상 하나님의 축복이 배로 내리실것입니다
필그림.교회 당회, 일반 성도님들...참 멋지고 훌륭하십니다
무한한 존경을 표합니다!!
교회의 머리 되신 우리 주님께서 선한 길로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 !!!
여기저기 댓글들을 많이 남기시네용
결국 인간이 교단법을 만들어 놓고 이를 사수해야 하기에 이의 한계를 극복 못하여 법의 포로가 된 노회 목회자들의 측은한 모습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어 안타깝습니다.
이번 일은 교회법은 재산은 지켜주지만 교인들의 올바른 신앙에 대한 신념은 꺽지 못한다는 것을 확인해 주었습니다. 노회가 자랑스러워하지 못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긴듯하나 더 중요한 것들을 잃었습니다.
본래 노회재산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고 일방적 재산권 주장을 한 일도 전혀 없습니다
교단이 재산권을 신탁하는 것은 교회를 보호하고 유익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런 이유를 외면한채 자기네들의 이기심과 욕심으로 교회재산권 교단법을 교묘히 이용하여 하루 아침에 교회 모든 재산권을 강탈하며 교회 리더쉽을 마비시키는 것이 과연 하나님의 교회를 보호하는 것이며 교회 유익을 위한 것인지 스스로의 신앙양심에 문의해보기 바랍니다
동성애 문제로 인하여 교단을 탈퇴하고자 하는 교회들을 위하여 은혜로운 교단 결별을 위한 볍이 염연히 새로 제정되어 그 법에 의한 절차를 순리대로 진행해 왔습니다
노회는 그럴때마다 새로운 요구조건을 내걸었는데 필그림은 인내하며 그 모든 요구조건을 충실히 이행해 왔습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노회는 약속을 번번히 어기고 결국은 세상법정에 고소하기까지 했습니다
어찌 말씀에 대하여 진리를 따르는 교회를 자산권을 미끼로 하여 세상법정에 고소를 하는지 저들의 진정한 속셈이 무엇인지 전혀 이해불가입니다
이에 필그림 교회는 세상법정에서의 시비를 원치 않아 이 일로 하나님 영광 가리울까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떠나기로 전 성도들의 동의로 떠납니다
필그림 교회의 성숙한 리더쉽과 그에 순종하는 성숙하고 진실한 성도의 모습에 우리 하나님께서 더 큰 은헤로 함께 하실것이라 확신합니다
이 일로 더 이상 어이없는 댓글로 판단을 흐리게 하고 필그림 교회 성도들에게 더 큰 상처를 주시지 말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