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1

 

창립 30주년 맞은 한성개혁교회, 성전 봉헌 감사 찬양 예배 - 감사로 넘쳐나

복음뉴스 4 2022.03.07 16:17

 1812271660_9LEOCale_7c7574932da23852715caf36d34e829fe0a59962.jpg


한성개혁교회(담임 송호민 목사)가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창립 30주년이 되는 해에 교회 건물 모기지를 모두 갚은 한성개혁교회는 3월 6일(주일) 오후 5시에 창립 30주년 및 성전 봉헌 감사 찬양 예배를 드렸다. 많은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참석하여 함께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보조 의자까지 마련된 예배당에 앉을 자리가 없어 상당수의 사람들이 예배당 밖에 서 있어야 했다. 

 

한성개혁교회 창립 30주년 및 성전 봉헌 감사 찬양 예배는 1부 에벤에셀의 은혜, 2부 여호와이레의 은혜 순으로 진행되었다.

 

1부 에벤에셀의 은혜는 송호민 목사의 인도로 진행되었다.

 

박승호 집사와 이승호 집사로 구성된 G2G가 인도한 경배와 찬양, 이관용 장로의 기도, 송호민 목사의 성경 봉독, 새언약교회 김종국 목사의 설교, 필그림선교교회 양춘길 목사의 축사, 김혜련 선교사(하이티), 원천희 선교사(바누아투), 문성준 선교사(남아프리카공화국)의 영상 축사, 찬양 "창조의 아버지", 한길교회 이병준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오염된 우리의 귀가 깨끗해지는 복된 시간 되길!" - 이관용 장로 기도

 

이관용 장로는 "'선교사가 되어라'는 목표를 가지고 창립된 한성개혁교회가 30주년을 맞아 성전을 봉헌케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찬양과 연주로, 오염된 우리의 귀가 깨끗해지는 복된 시간이 되게 하소서! 저희들의 생명이 다하는 순간까지 복음을 전하는 자들로 살아가게 하소서!"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예수님께서 바라보시는 세상과 영혼을 위해 나아가길!" - 김종국 목사 설교

 

김종국 목사는 히브리서 11장 1-6절을 본문으로 "30년 전과 후"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종국 목사는 "돌아가신 고 고제철 목사님께서는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상황 속에서 한성개혁교회를 개척하셨다. 많은 힘듦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간절히 기도하는 하나님의 백성을 외면치 않으신다는 하나님의 신실한 약속을 믿고 달려 오셨다. 한성개혁교회의 30년을 돌아보니 고 고제철 목사님이나 송호민 목사님이나 언제나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목회를 하셨다. 

 

한성개혁교회의 성도들은 지난 30년 동안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달려왔다. 앞으로의 30년은 예수님께서 바라보시는 세상, 예수님께서 바라보시는 영혼을 향하여 나아가기를 바란다"는 요지의 설교를 했다.

 

"한성개혁교회는 큰 교회" - 양춘길 목사 축사

 

양춘길 목사는 "지난 30년 동안 9.11 테러를 비롯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기독교 국가라고 하는 미국에서 동성애를 허용하는 일이 생겼고, 팬데믹이 아직까지도 우리를 힘들게 하고 있다. 이 어려운 때에, 성전을 봉헌하게 된 것을 감사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한성개혁교회는 큰 교회이다. 어려울 때에 마음을 열어 이웃을 도왔다. 우리 교회(필그림선교교회)가 교회 건물을 놓고 나와 방황하고 있을 때에, Youth Group 모임을 위하여, 교구 모임을 위하여 기꺼이 교회 문을 열어 주셨었다. 

 

한성개혁교회는 사람들의 눈에는 작게 보일런지 몰라도 하나님의 시각에서는 큰 교회이다. 앞으로도 모든 어려움을 믿음으로 극복하고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는 교회로 성장하기 바란다"는 요지의 축사를 했다.

 

이병준 목사는 "한성개혁교회 창립 30주년을 축하합니다"라는 제목의 시를 낭송한 후에 축도를 했다.

 

제목 : 한성개혁교회 30주년을 축하합니다


별 하나, 나 하나, 별 둘, 나 둘, 별 셋, 나 셋.....

별 서른... 별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이제는 헤일만 합니다.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한성개혁교회를 인도합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입니다.

 

돌짝, 자갈길 위에 무릎 꿇고

모진 비 바람 속에 흔들리지 않고

30년 동안 흘린 기도의 눈물이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 되어

한성개혁교회 울타리가 되었습니다.

 

별 하나, 나 하나, 별 둘, 나 셋.....

조용히 세어봅니다.

가슴 아리고, 쓰라렸던 지난날의 추억들

기적이라고 밖에 표현할 수 밖에 없었던 일들

함께 있는 식구들, 멀리 간 사람들, 천국간 어르신들

모두 별이 되어 반짝이고 있습니다.

 

이제 겨울이 와도 괜찮습니다.

봄을 기다리는 희망의 노래가

우리 가슴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한성개혁교회 위에

새하얀 뭉개 구름이 지나갑니다.

비둘기 한 마리가 날라와 앉았습니다.

비둘기는 평화, 순결, 성령님이십니다.

새하얀 뭉개 구름은 비젼과 희망입니다.

이 성전을 주인이신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1812271660_aRJuVboz_2ae7db89ff089cba0fcd390e94cff4d1e248f17d.jpg

2부 여호와이레의 은혜는 이은영 집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Sowers 합창단의 "위대하신 주를 찬양", 반나영의 "O mio babbino caro", 조현호의 "박연 폭포", 백승현, 반나영, 김차돌, 최유라의 "그리운 금강산", 전은애 사모와 전애실 사모의 피아노 이중주 "거룩한 성", G2G의 "오직 주의 은혜로", 김차돌, 최유라의 "나를 통하여", 백승현, 반나영의 "내 영혼이 은총입어", Sowers 남성 중창단의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Sowers 합창단의 "갈 길을 밝히 보이시니", 한성개혁교회 Youth Group과 Sowers 어린이들이 함께 부른 "그가 다스리는 그의 나라에서", Sowers 합창단의 "하나님의 나팔 소리" 등이 차례로 연주되었다. 

 

한 곡, 한 곡 연주가 끝날 때마다 참석자들은 뜨거운 박수로 연주자들을 격려했다. 

 

이은영과 서미령이 피아노 반주를 담당했고, 한성개혁교회 Youth Group과 Sowers 어린이들이 "그가 다스리는 그의 나라에서"를 노래할 때는 송호민 목사의 부인 이지연 사모가 첼로로 함께 반주를 했다.  

 

1812271660_BUqTgyu8_df411678f27e8c14bf7ab283e605ac9706ac2bf4.JPG

송호민 목사 - 고 고제철 목사 부인, 김명숙 사모에게 잠이꽃 30송이 선물 


송호민 목사가 성도들 몰래 준비한 장미꽃 30송이를 고 고제철 목사의 부인 김명숙 사모에게 선물했다. 30년 전에 한성개혁교회를 개척한 고 고제철 목사는 4년 전에 부인 김명숙 사모 곁을 떠났다. 고 고제철 목사는 한국에서 5 교회를, 미국에서 2 교회를 개척했다. 한성개혁교회는 고 고제철 목사가 미국에서 2번 째로 개척한 교회이다.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들이 되라!" - 이용걸 목사 축복 기도


참석자들 모두가 "여기에 모인 우리"를 부른 후에, 이용걸 목사(필라 영생장로교회 원로목사)의 축복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용걸 목사는 "지난 30년 동안 은혜 아닌 것이 없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 앞으로의 30년을 하나님께 맡겨 드린다. 하나님께서 이 전에 계셔서, 이 전에 나오는 모든 사람에게 복을 주시고, 이 전을 향하여 기도하는 모든 사람에게 복을 주시기를 원한다. 앞으로도 선교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우리 모두 재림 신앙을 가지고, 주님 오심을 기다리며 예배하는 성도들이 되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교회가 될 터" - 송호민 목사


송호민 목사는 참석자들에게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건강한 교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는 부탁을 했다.

 

한성개혁교회는 168 Lexington Ave., Creskill, NJ 07626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전화 번호는 201-725-4117이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Comments

복음뉴스 2022.03.07 16:20
[동영상] 한성개혁교회 창립 30주년 및 성전 봉헌 감사 찬양 예배 1부 에벤에셀의 은혜 ==> https://www.bogeumnews.com/gnu5/bbs/board.php?bo_table=photo_news&wr_id=430
복음뉴스 2022.03.07 16:20
[동영상] 한성개혁교회 창립 30주년 및 성전 봉헌 감사 찬양 예배 2부 여호와이레의 은혜 ==> https://www.bogeumnews.com/gnu5/bbs/board.php?bo_table=photo_news&wr_id=431
복음뉴스 2022.03.07 16:21
[사진 모음] 한성개혁교회 창립 30주년 및 성전 봉헌 감사 찬양 예배 ==> https://photos.app.goo.gl/VmYwrvWHkUHpFsUQA
복음뉴스 2022.03.10 08:28
[뉴욕일보 기사] "하나님만을 향해 달려온 30년", '더 큰 교회' 되자" ==> https://www.bogeumnews.com/gnu5/bbs/board.php?bo_table=main_news&wr_id=65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85 '뉴욕교협을 아끼고 사랑하는 목사들의 모임'(교아사목) 기자 회견 열어 자신들의 입장 밝혀 댓글+3 복음뉴스 2023.01.06
584 "동포사회가 뉴욕목사회를 통하여 아름답게 성장하길!" - 김홍석 뉴욕목사회장 신년 인사 복음뉴스 2023.01.04
583 뉴욕교협은 왜 목사 부회장 이기응 목사의 사퇴를 발표하지 않는가? - 김동욱 목사 김동욱 2022.12.30
582 고블린 모드에 물든 목사들 - 한준희 목사 한준희 목사 2022.12.29
581 이게 깽판이지 화합이냐? - 김동욱 목사 댓글+1 김동욱 2022.12.29
580 "교계 화합"? 화합을 가장한 기만(欺瞞)이다. - 김동욱 목사 김동욱 2022.12.28
579 뉴저지우리교회 - 설립 13년만에 첫 유아 세례식 거행, 수세자는 오종민 목사의 첫 손자 댓글+4 복음뉴스 2022.12.26
578 김학룡 목사 부부, 도미니카에 신학교 설립 사명 안고 선교사로 파송 받아 댓글+3 복음뉴스 2022.12.21
577 "함께 세워가는 목사회" - 뉴욕목사회 제51회기 김홍석호(號) 출범 댓글+3 복음뉴스 2022.12.13
576 즐거움과 감사가 넘친 제1회 글로벌총신의 밤 댓글+3 복음뉴스 2022.12.11
575 뉴욕교협 제49회기 회장 선거 소회(所懷) - 김동욱 목사 김동욱 2022.12.10
574 무엇을 위한 교계 단체인가? - 한준희 목사 한준희 목사 2022.12.10
573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2022 후원자의 밤’ 복음뉴스 2022.12.05
572 '만나서 나누자!' 뉴저지목사회 제13회기 회장 홍인석 목사 취임 댓글+3 복음뉴스 2022.11.25
571 총체적 부실, 불법 운영을 한 교협 - 한준희 목사 한준희 목사 2022.11.23
570 뉴욕목사회 - 회장 후보 김홍석 목사, 부회장 후보 정관호 목사 확정 댓글+1 복음뉴스 2022.11.19
569 니카라과 연합장로회 독노회 창립노회와 2023 니카라과 전도대회 - 이동홍 선교사 댓글+1 이동홍 선교사 2022.11.18
568 더사랑교회(구 뉴욕빌라델비아장로교회) 제3대 담임 안진성 목사 위임 예배 댓글+1 복음뉴스 2022.11.15
567 뉴욕교협 - 회장 후보 이준성 목사 중도 '사퇴', 부회장 이기응 목사, 김일태 성도 선출 댓글+2 복음뉴스 2022.10.27
566 뉴욕교계에 사상 초유의 회장 낙선 운동 바람 불어 - 김동욱 목사 댓글+1 김동욱 2022.10.26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