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연합 새벽 예배 - 뉴욕은 개교회별로, 뉴저지는 온라인으로

뉴욕과 뉴저지의 "부활절 연합 새벽 예배"가 금년 부활절에는 예년과 다른 모습으로 열린다. 

뉴욕교협 회장 문석호 목사는 "여전한 코비드의 상황에서는 모임이 실질적으로는 어렵기에, 이번에는 각교회들의 스스로의 형편에 맞도록 각교회의 예배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석호 회장의 말은 COVID-19으로 인한 팬데믹 상황이 여전히 진행형이므로, 지역별 연합 새벽 예배를 금년에는 드리지 않고, 회원 교회들의 판단에 따라 개교회별로 부활절 새벽 예배를 드리게 하겠다는 것이다.

뉴저지교협은 온라인으로 부활절 연합 새벽 예배를 드리기로 했다. 뉴저지교협 회장 이정환 목사는 "부활절 새벽 6시에 뉴저지순복음교회에서 소수의 순서 담당자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며, 그 실황을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회원 교회들은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영상을 보며, 같이 예배를 드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뉴저지교협의 부활절 연합 새벽 온라인 예배의 설교는 회장 이정환 목사가, 축도는 지난 회기의 회장 장동신 목사가 맡는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