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교협(회장 장동신 목사) 제34차 정기총회가 9월 29일(화)로 변경되었다. 장소와 시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9월 15일(화) 오전 11시에 주님의은혜교회(담임 최준호 목사)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뉴저지교협 제34회 정기총회가 개최일 열흘을 앞두고 변경된 것은, 뉴저지교협 제34회기 회장에 입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했던 현 부회장 최준호 목사가 "개인적인 사정"을 들어 뉴저지교협 제34회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홍인석 목사)에 후보 사퇴 의사를 밝혀왔기 때문이다.
부회장 후보자가 없는 상황에서 회장 후보자마저 사퇴하여, 회장 부회장 후보가 모두 없게 된 형편이라 뉴저지교협은 부득이 정기총회일을 연기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이제 공은 공천위원회(위원장 양춘길 목사)로 넘어갔다. 공천위원회는 정기총회 개최일인 9월 29일 전까지 회장과 부회장 후보를 공천하여 정기총회에 상정해야 하는 중차대한 책무를 지게 되었다.
뉴저지교협 회칙 제9조 2항은 "2. 후보자가 없을 경우 본회 공천위원회가 후보를 추천하여 총회에 상정한다." 라고 규정하고 있고, 뉴저지교협 회칙 제11조 3항은 "3. 공천위원회: 담임목사로 시무 중인 전 회장들로 구성하며, 정-부회장 후보 등록자가 없을 시 후보자를 추천하여 총회에 상정한다." 라고 규정하고 있다.
뉴저지교협 선관위 세칙이 규정하고 있는 회장, 부회장의 입후보 자격은 "1. 본회 가입 5년 이상 된 자, 2. 목사 안수 받은 지 10년 이상 된 자, 3. 최근 5년 동안에 회비를 완납한 자, 4. 본회의 임원 또는 실행위원을 역임한 자" 이며 등록 서류는 "1. 등록원서 1통(본회 소정양식), 2. 소속교단 추천서 (본회 소정양식), 3. 이력서 1통, 4. 사진 1매" 이며 "5. 모든 서류의 허위 및 위조 발견시 선관위의 청원으로 총회에서 제명을 결정할 수 있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