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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백석) 미주동부노회, 김순배 강도사 목사 임직식 거행

복음뉴스 2 2020.01.13 22:21

김순배 강도사가 목사가 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미주동부노회(노회장 주효식 목사)는 1월 12일(주일) 오후 5시에 플러싱에 있는 뉴욕사자교회(담임 이창남 목사)에서 김순배 강도사 목사 임직식을 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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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 서문도 목사, 부노회장 김충전 목사, 송원섭 목사, 노회장 주효식 목사, 임직자 김순배 목사, 한준희 목사, 함성은 목사, 장규준 목사

 

김순배 목사, "부르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청지기로서의 사명과 종의 도를 따르겠다."

 

목사 임직을 받은 김순배 목사는 "목사 임직을 축하하고, 격려해 주시기 위해 오신 선배 교역자님들과, 사랑하는 성도님들 그리고 내빈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부르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청지기로서의 사명과 종의 도를 따르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하여, 이 직분을 감당하려 한다. 부족한 것이 많지만, 앞으로 훌륭한 목자가 될 수 있도록, 사랑의 격려와 기도를 부탁드린다"는 답사를 했다.

 

김순배 강도사 목사 임직식은 1부 예배와 2부 임직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예배는 전 노회장 함성은 목사가 인도했다.

 

묵도, 찬송 208장 "내 주의 나라와", 신앙 고백, 서기 장규준 목사의 기도, 인도자의 성경 봉독, 노회장 주효식 목사의 설교와 기도, 찬송 323장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순으로 진행됐다.

 

장규준 목사는 "말씀 충만, 거룩 충만, 성령 충만한 주의 종이 되게 하여 주시고, 맡겨주신 사역에 아름다운 열매들이 많이 맺히게 하여 주시길 기도"했다. 

 

노회장 주효식 목사, "Why? 에 대한 분명한 답이 있어야" 설교

 

노회장 주효식 목사는 이사야 53장 1-6절을 본문으로 "Why/"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주 목사는 "인간적인 관점에서 생각해 보면,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상함을 당하시고, 찔림을 당하심을 이해할 수가 없다. 그런데, 왜 주님께서 상함을 당하셨나? 우리의 허물 때문이었다. 주님께서 왜 찔림을 당하셨나? 우리를 낫게 하시려고 찔림을 당하셨다. 예수님께서 상함을 당하시고, 찔림을 당하신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었다. 우리의 허물을 씻어 주시고, 우리를 낫게 하시려고 상함을 당하시고, 찔림을 당하셨다.

 

목사로 임직을 받을 김순배 강도사에게 묻는다. 왜 목사가 되겠다고 결심했는가? 목사가 되어야 하는 분명한 이유가 있는가?

 

천사가 찾아와 아이를 낳을 거라는 예언을 했을 때, 마리아는 믿을 수가 없었다. 사내를 알지 못하는데 아이를 낳다니? 그러나, 마리아는 '주님의 계집종이오니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원했다.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목사가 되기를 바란다. 왜 목사가 되었는지, 분명한 답을 가지고 있는, 그 답대로 행하는 목사가 되기를 바란다"는 요지의 설교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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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임직식은 부노회장 김충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사회자의 임직자 소개, 노회장 주효식 목사의 물음에 대한 임직자의 서약, 노회장 주효식 목사의 안수 기도, 악수례, 성의 착의, 공포, 임직패 증정, 전 노회장 한준희 목사의 권면, 전 노회장 송원섭 목사의 축사, 안경순 목사의 축가 "하나님의 은혜", 김순배 목사의 답사, 사회자의 광고, 찬송 384장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김순배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노회장 주효식 목사, "생명의 면류관을 상급으로 받는 목회자 되길" 안수 기도

 

노회장 주효식 목사는 6명의 안수위원들(송원섭 목사, 한준희 목사, 함성은 목사, 김충전 목사, 장규준 목사, 서문도 목사)과 함께 김순배 강도사를 목사로 안수하며 "바울과 같이 남은 생애를 주님을 위하여 쏟아 붓고, 끝까지 사명을 완수하며, 선한 싸움에서 이기게 하시고, 마지막 날 잘했다고 칭찬받으며 생명의 면류관을 상급으로 받는 종이 되게 해 주시기를 기도"했다.

 

한준희 목사, "이제 주님의 것으로 살아야" 권면

 

한준희 목사는 "목사가 되는 순간에, 이전에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겨야 한다. 지금까지는 나의 것으로 살았지만, 이제부터는 주님의 것으로 살아야 한다. 그렇게 살면, 모든 것을 주님께서 책임져 주신다"며 철저히 주님을 의지하는 목회자가 될 것을 권면했다.

 

송원섭 목사, "귀한 직분 받은 걸 축하"

 

송원섭 목사는 "귀한 직분을 받은 것을 축하한다. 양을 먹이는 귀한 직분을 잘 감당하기 바란다. 귀한 직분을 받았으니, 주님의 은혜가 함께 하실 것"이라고 축하했다.

 

김순배 목사는 충북 청주 태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와 대학원(MBA)을 졸업했다. Roosevelt University Graduate School(MSIS)와 California Graduate School of Theology(M. Div)를 졸업했고, California Graduate School of Theology(D. Min) 과정에 있다. 하나님이꿈꾸는교회 지도 강도사로 사역해 왔다. 은빛 양로원과 은혜 양로원에서 사역하고 있으며, SB Education Corp. 의 President로 있다. 제34대와 35대 뉴욕한인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면, 김순배 강도사 목사 임직식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볼 수 있다.

     https://www.bogeumnews.com/gnu5/bbs/board.php?bo_table=highlight&wr_id=2641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Comments

복음뉴스 2020.01.13 22:23
김순배 강도사 목사 임직식 사진 모음 ==> https://photos.app.goo.gl/uGmt1TCQbgkCw99R9
복음뉴스 2020.01.14 08:14
복음뉴스 제공 2020년 1월 14일(화) 자 뉴욕일보 A2면 기사 PDF 파일로 보기 ==> https://www.bogeumnews.com/pdf/54.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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