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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다가온 선교지 - 난민" 선교 컨퍼런스 ,

복음뉴스 5 2022.03.2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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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다가온 선교지 - 난민 선교"를 주제로 한 선교 컨퍼런스가 3월 18일(금)과 19일(토) 이틀 동안 필그림선교교회(담임 양춘길 목사)에서 열렸다. 

 

팬데믹의 영향으로 해외 선교의 문이 닫혀 있는 때에, 다양한 이유들로 미국에 들어와 거주하고 있는 난민들을 돕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터전을 마련하기 위하여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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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금) 오후 7시 30분에 열린 첫 집회에서는 지용주 목사(시라큐스한인장로교회)가 마태복음 10장 42절을 본문으로 "선교는 사랑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지용주 목사 - '보아즈 프로젝트' 등 소개

 

지용주 목사는 교인들의 상당수가 학생들인 시라큐스한인장로교회가 15년 동안 펼쳐온 난민들을 대상으로 한 선교 사역을 소개했다. 지 목사는 "시라큐스 전체 인구의 10%에 달하는 40여개국 출신 난민들의 미국 정착을 도와주면서 매년 봄, 가을 10주씩 1 : 1 튜터 방식으로 컴퓨터와 영어를 교육하는 '보아즈 프로젝트'를 통해 친구가 되고, 난민들의 집단 거주지인 Lodi Street에서 여름 방학 기간에 어린이들을 전도하는 'Lodi Summer Camp'를 통해 미국이 곧 선교지임을 깨닫고 우리 곁에 다가와 있는 미전도종족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온 교회가 선교사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소개했다. 시라큐스한인장로교회는 '보아즈 프로젝트', 'Lodi Summer Camp' dhldpeh 'helping Hand', 'Building the Bridge', '꿈동이 도서관 프로젝트' 등을 통하여 난민 선교 사역을 수행하고 있다.

 

장병근 목사(유영교회) - 즉석에서 '꿈동이 도서관 프로젝트'에 1만 불 후원 약속

 

지용주 목사의 설교가 끝난 후에, 합심 기도를 인도하기 위하여 단에 선 장병근 목사(유영교회)는 "팬데믹 기간 동안에 해외 선교를 가지 못해 교회 재정에 6만 불 정도의 여유가 있다. 시라큐스한인장로교회의 '꿈동이 도서관 프로젝트'를 위하여 1만 불을 후원하겠다"고 즉석에서 약속한 후에 합심 기도를 인도했다.

 

김정훈 목사(필그림선교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첫 집회는 필그림선교교회 청년 찬양팀이 인도한 경배와 찬양, 뉴저지교협 부회장 박근재 목사의 기도, 지용주 목사의 설교, 장병근 목사의 합심 기도 인도, 필그림선교교회 해외선교위원회 총무 고대웅 집사의 광고, 결단 찬양 "온 세상 위하여", 지용주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19일(토) 오전 10시에 열린 두 번째 집회에서는 황영송 목사(뉴욕수정교회)가 누가복음 10장 36절을 본문으로 "우리 곁에 다가온 이웃"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황영송 목사 - 'No Longer Strangers 난민 사역' 소개

 

황영송 목사는 Dayton, Ohio 지역에 있는 난민들을 상대로 펼치고 있는 'No Longer Strangers Ministry'를 소개했다.

 

황영송 목사는 "데이튼 난민 선교 사역은 아프리카 대륙의 수단, 에리트리아, 콩고 등지에서 전쟁과 종교 박해를 피하여 난민으로 미국에 들어온 사람들이 모이게 되면서 Pam & Gary 선교사 부부가 이웃으로 찾아온 난민들에게 영어 교육과 재봉틀 직업 교육, 어린이 방과후 교실, 서류 지원 사역 등으로 도와주면서 10년 넘게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뉴욕수정교회에서 함께 하면서 'No Strangers 난민 사역'이 NPO로 등록되고 사역 센터를 봉헌하고 Ann Kim 선교사를 파송하면서 매년 여름 8주간의 어린이 여름학교와 집수리를 위한 단기선교팀들과 협력하며 난민 가족들의 좋은 친구가 되어주고 있습니다"라고 오하이오주 데이튼 지역에서 펼치고 있는 난민 선교 사역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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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훈 선교사(GUM 선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두 번째 집회는 필그림선교교회 목회실이 인도한 경배와 찬양, 뉴저지 목사회 회장 윤명호 목사의 기도, 황영송 목사의 설교, 황영송 목사의 통역으로 진행된 Pam & Gary 선교사 부부의 간증, 이재섭 전도사의 합심 기도 인도, 결단 찬양 "아버지 당신의 마음이 있는 곳에", 고대웅 집사의 광고, 황영송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19일(토) 오후 7시에 열린 마지막 집회에서는 양춘길 목사가 마태복음 2장 13-23절을 본문으로 "난민 예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양춘길 목사 - "하나님 자신이신 예수님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난민으로 오셨다"


양춘길 목사는 "하나님 자신이신 예수님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난민으로 오셨다."며 "난민을 돕는 일은 우리 기독교인들이 당연히 해야 할 의무"라고 강조했다. 양 목사는 "선교를 위하여 해외에 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곁에 와 있는 난민들에게 다가가 그들을 돕고 그들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데이튼의 난민들, 시라큐스의 난민들,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곳 뉴저지의 패터슨 지역에 있는 난민들,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의 현관문만 열면 만나게 되는 많은 불신자들, 그들에게 다가가 손을 내밀고 복음을 전해야 하는 일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필그림선교교회는 마지막 집회에서 드려진 헌금 전액을 난민 선교를 위하여 쓰기로 했다.

 

필그림선교교회 해외선교위원장 김형찬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마지막 집회는 박지우 목사와 김원화 전도사가 인도한 경배와 찬양, 뉴저지실버선교회 이사장 김용철 목사의 기도, 양춘길 목사의 설교, 필그림선교교회 Everyday Worship 찬양팀의 헌금 특송, 양춘길 목사가 인도한 합심 기도, 고대웅 집사의 광고, 결단 찬양 "부흥", 양춘길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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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는 시라큐스 난민 사역 보고와 데이튼 난민 사역 보고가 진행되었다. 

 

시라큐스한인장로교회의 김동원 집사가 '보아즈 프로젝트'에 관하여, 김진성 집사가 'Helping Hand' 사역에 관하여, 유정훈 장로가 'Building the Bridge' 사역에 관하여, 조우림 집사가 '꿈동이 도서관 프로젝트'에 관하여 보고했고, Ann Kim 선교사가 오하이오주 데이튼 지역의 'No Longer Stranger 난민 사역'에 관하여 보고했다.

 

컨퍼런스 기간 동안 '브루더호프' 등 선교 단체들이 부스를 마련하여 자신들의 사역을 홍보하기도 했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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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뉴스 2022.03.23 17:04
[동영상] "우리에게 다가온 선교지 - 난민" 선교 컨퍼런스 금요일 저녁 집회 ==> https://www.bogeumnews.com/gnu5/bbs/board.php?bo_table=photo_news&wr_id=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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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우리에게 다가온 선교지 - 난민" 선교 컨퍼런스 토요일 저녁 집회 ==> https://www.bogeumnews.com/gnu5/bbs/board.php?bo_table=photo_news&wr_id=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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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모음] "우리에게 다가온 선교지 - 난민" 선교 컨퍼런스 ==> https://photos.app.goo.gl/XdxU38pdb23BBQp7A
복음뉴스 2022.03.24 06:56
[뉴욕일보 기사] "미국에 온 난민들에게 하나님 알려줘야" ==> https://www.bogeumnews.com/gnu5/bbs/board.php?bo_table=main_news&wr_id=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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