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상 5:1-26 말씀 묵상
"유다는 형제보다 뛰어나고 주권자가 유다로 말미암아 났을찌라도 장자의 명분은 요셉에게 있으니라."(역대상 5:2).
"And though Judah was the strongest of his brothers and a ruler came from him, the rights of the firstborn belonged to Joseph."(1 Chronicles 5:2)
르우벤은 야곱의 장자로 태어났지만 근친 상간의 죄로 장자권을 상실하였고, 유다는 형제들보다 뛰어나며 이스라엘의 주권자 다윗이 그 후손이지만 장자의 명분을 이은 자가 아니며, 아버지의 축복과 언약을 이은 요셉이 장자권을 가졌음을 밝히고 있습니다(1-2). 결국 이스라엘 장자의 명분은 요셉에게로 귀속됩니다.
르우벤의 자손은 유다 자손의 족보에 비해 심히 미약했습니다(3-10). 르우벤의 아들은 4명으로 장자는 하녹입니다. 아버지의 범죄로 인하여 하녹은 종손으로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장자의 축복을 누리지 못하였습니다. 야곱의 예언대로(창49:4) 르우벤의 후손들이 탁월치 못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야곱의 아내 레아의 종 실바의 아들이요, 일곱째 아들인 갓의 후손은 르우벤 사람을 마주 대하여 바산 땅에 거하였습니다(11-16). 이방인의 침입이 잦은 바산의 한 요새인 살르가를 지켰으며 이스라엘을 추격해 오는 적군을 무찌르는 용맹성을 발휘하였고 이스라엘의 보호막이 되었습니다.
므낫세(18)는 요셉의 장자 곧 애굽 제사장의 딸 아스낫의 소생입니다(참조, 창41:51). 므낫세 지파는 요단 동편과 요단 서편으로 각각 나뉘어져 그 기업을 차지하고 거주하였습니다(참조, 수13:8-17)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의 연합군이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한 뜻으로 연합하여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고 끝까지 분투했기 때문이었습니다(18-22). 이는 성도들이 영적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비결이기도 합니다.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는 언약을 어기고 우상을 숭배한 결과 앗수르 왕에게 사로잡혀갔습니다(23-26).
주께서 주신 오늘! 죄를 멀리하고 영적으로 탁월하게 성장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