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한복음 11:25-26).
Jesus said to her, “I am the resurrection and the life. The one who believes in me will live, even though they die; and whoever lives by believing in me will never die. Do you believe this?”(John 11:25-26).
예수께서 나사로의 집에 이르렀을 때 나사로가 무덤에 있은 지 이미 나흘이나 되었을 때입니다.
마르다는 예수께서 그 곳에 계셨더라면 오라비가 죽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하며, 주께서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나님께서 들어주실 것이라고 믿음을 고백했습니다.
예수께서는 마르다에게 나사로가 다시 살아날 것임을 말씀하시면서 자신이 부활이요 생명 되심을 밝히셨습니다.
살아서 주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는다는 말씀은, 죄로 인해 하나님을 떠난 우리의 죽은 영을 예수님께서 다시 살아나게 하셨다는 의미입니다(요3:5).
예수님을 영접하고 죽은 이는 죽음과 동시에 영생으로 들어갑니다.
성도에게 있어서 죽음은 생의 끝이 아니요 영원한 나라에서 사는 새로운 출발점입니다(눅16:19-31; 23:43).
그리고 살아서 재림하는 예수님을 맞이하는 성도는 죽음을 거치지 않고 새 하늘과 새 땅에 이르게 됩니다(살후4:16, 17).
주께서 주신 주일!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자들은 죽어도 다시 살고,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함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