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마태복음 5:7)
“Blessed are the merciful, for they will be shown mercy.”(Matthew 5:7)
“긍휼”이란 말은 라틴어로 ‘함께 고통 받다’라는 의미로 ‘긍휼’은 인간적 차원 보다 하나님의 사랑 즉 하나님이 죄인인 우리들을 불쌍히, 긍휼히, 사랑스럽게 여겨주실 때 쓰는 말이다. 호세아서는 ‘긍휼’(헤세드)의 의미를 가장 잘 나타낸다. 평생 창녀 짓만 하던 고멜에게, 값없이 부어지는 용서와 십자가 사랑으로 회복시키시는 것이 바로 자비로우신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긍휼’임을 보여주신다. 예수께서는 선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를 통해 긍휼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셨다. 예수 안에서 거듭나고, 변화되어,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고 본받은 크리스천은, 이런 차원의 긍휼한 삶을 살아야 한다. 이웃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구제하고, 불쌍히 여겨 용서할 때 우리는 주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복인 “긍휼히 여기심”을 받게 될 것이다.
주께서 주신 오늘! 하나님 아버지의 자비로우심 같이 너희도 자비하라는 명령을 지켜 살아가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