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29:1-13 말씀 묵상
"여호와께서 이왕에 네게 말씀하신 대로 또 네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대로 오늘날 너를 세워 자기 백성을 삼으시고 자기는 친히 네 하나님이 되시려 함이니라."(신명기 29:13)
"To confirm you this day as his people, that he may be your God as he promised you and as he swore to your fathers, Abraham, Isaac and Jacob."(Deuteronomy 29:13)
하나님은 언약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의 하나님이 되기로 하셨고, 대신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순종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겠다고 약속했다. 모압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땅을 주시고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겠다고 약속하셨다. 반면에 호렙에서는 율법을 주시면서 백성들이 살아가야할 방법을 알려 주셨다. 모세는 백성들을 모아 애굽을 떠난 후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백성들을 위해 행하신 일을 다시 강조했다. 모세는 바로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손길을 언급했다. 40년 동안 광야에서 옷과 신발이 닳지 않았고 농사하지 않았지만 하루도 굶지 않고 풍족히 먹고 살아왔다. 광야에서 헤스본의 시혼 왕과 바산의 옥 왕을 만나 전쟁을 했지만 승리를 얻었고, 그들의 땅을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에게 넘겨주셨다. 백성들은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성실하게 이행해야 했다. 물 긷는 자부터 지도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백성들은 하나님의 법 안에 주어진 명령을 따라야 했다. 백성들은 오직 하나님께만 헌신하겠다는 언약을 재확인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약속하셨던 하나님이 자기 백성으로 삼으셨다.
주께서 주신 오늘! 지나온 날들 속에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