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22:1-12절 묵상
네 형제의 나귀나 소가 길에 넘어진 것을 보거든 못본체 하지 말고 너는 반드시 형제를 도와서 그것을 일으킬찌니라(신명기 22:4)
If you see your fellow Israelite’s donkey or ox fallen on the road, do not ignore it. Help the owner get it to its feet.(Deuteronomy 22:4)
소나 양이 길을 잃고 떠도는 것을 발견하면 즉시 주인에게 돌려주어야 했다. 가축의 주인을 알지 못하면 일단 집으로 데려가서 돌보면서 주인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그뿐 아니라 타인의 나귀나 소가 길에서 넘어진 것을 보면 모른 척 하지 말고 그 형제를 도와 함께 일으켜 줘야 했다. 이처럼 타인의 재물을 마치 자신의 것처럼 여기며 돌봐줘야 했다. 한편 여자는 남자 옷을 입지 말고 남자 역시 여자의 옷을 입지 말아야 했다. 이방 종교에서 옷을 바꿔 입는 행위를 못하게 하는 것이었다. 길을 가다가 나무나 땅에서 새의 보금자리를 발견한 경우 새 어미가 새끼나 알을 품고 있다면 어미는 놓아주고 새끼만 가져갈 수 있었다. 어미를 잡아가면 새끼도 결국 살아남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었다. 새 집을 지을 때는 지붕에 난간을 만들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해야 했고, 두 가지가 혼합되지 않도록 해야 했다. 두 종류의 씨를 뿌리거나, 소와 나귀가 한 멍에를 지고 밭을 경작하거나, 양 털과 베 실로 섞어 짜서는 안 되었다. 겉옷의 네 귀에 술을 만들어야 했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명령을 상기시키는 역할을 했다.
주께서 주신 오늘! 다른 생명과 소유물을 귀중히 여겨 보호하며 지키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