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3:1-9
바울은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믿었는지 하나님께서 바울에게 능력을 행하게 하시고, 갈 곳을 인도하시고 항상 함께하셨습니다. 바울은'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 뿐더러...예수님을 위해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겼습니다(7-8절). 왜 나도 모르게 바울이 다 배설물로 여긴 것을 자꾸 존귀하게 생각하는 지요. 새해는 하나님 한분으로 족한 인생을 살겠다고 했지만 피지에 돌아온 후 피곤하다고 기도도 미루었더니 내 몸과 마음이 더 힘들었습니다. '너희는 기회가 얻든지 못얻든지 그리스도를 전파하라'는 말씀은 내가 피곤하고 힘이 들지라도 예수님을 생각하며 기도하라는 말씀으로 들렸습니다. 바울처럼 "성령으로 봉사하고 그리스도 예수를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그런 믿음을 나에게도 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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