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내가 빚진 자라"
성경 : 로마서 1:8-15
믿음의 눈으로 지나온 날들을 바라볼 때에 우리는 모든 것들이 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였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겸손하게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오늘 로마서 1장 14절에서 바울은 말하기를 "헬라인이나 야만이나 지혜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고 고백 하였습니다. 빚은 반드시 갚아야 하는 것입니다. 먼저 구원을 받은 우리들은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사람들 앞에서 언제나 빚진 자의 심정을 갖고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8절에서 바울이 감사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감사의 이유는 "너희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됨이로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온 세상은 대로마제국의 나라들을 가리킵니다. 그 안에는 상인들과 정치가들과 군인들과 노예들과 주민들을 다 포함합니다. 우리들도 믿음이 점점 자라나서 온 세상을 마음에 품고 온 세상에 복음을 전파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주의 복음이 전파되는 것이 우리의 최고의 기쁨과 감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9절을 보면 바울은 어떤 기도 생활을 하였습니까?
그는 한번도 본적이 없는 로마의 성도들을 위하여 기도하였습니다. 그는 간절하게 중보기도를 한 것입니다. 그것은 선교를 위한 기도였습니다. 하나님은 바울의 중보기도를 다 보시고 아셨습니다. 응답하셨습니다.
우리들도 바울처럼 온 세상에 복음이 전파되도록 중보 기도를 해야 하겠습니다. 특별히 선교사들과 그들의 사역과 그들의 가정을 위하여 기도하여야 합니다.
10절을 보면 바울은 로마에 가기를 간절히 원하였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로마에 가고자 하였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1. 로마에 있는 믿는 자들을 견고하게 하기를 원했습니다.
2. 만남을 통하여 믿음으로 피차 안위함을 얻기 원했습니다.
3. 로마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복음을 전하기를 원했습니다.
우리들도 교회 안에서 성도들과 믿음의 교제를 통하여 서로 견고하게 세워주고 격려와 위로와 용기를 주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교회의 성도들과도 주 안에서 믿음으로 교제하면서 서로 세워주어야 하겠습니다.
여러번 막혔었지만 바울은 결국 로마에 갈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서 바울은 "죄수"의 몸으로 로마에 간 것입니다.
사도행전 28장을 보면 바울은 "죄수"의 몸으로 로마에 갔기 때문에 더 광범위하게 전도를 할 수 있었습니다.
1. 바울은 감옥에서 로마 군인들에게 전도하였습니다.
2. 유대인들 중에서 높은 사람들에게 전도하였습니다.
3. 로마에 있는 여러 사람들에게 전도하였습니다.
4. 죄수 바울은 2년 동안 셋집에 살면서 자기에게 오는 사람들을 다 환영하였습니다.
5. 죄수의 몸이지만 약간의 자유를 얻은 바울은 로마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담대히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였고,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가르쳤습니다.
여러분은 오늘 "빚진 자"의 마음을 갖고 있습니까? 우리는 매일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빚진 자"의 심정으로 주의 일에 힘쓰면서 사도 바울처럼 끝까지 복음을 전하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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