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2:12-23
이곳 피지와서 다시한번 놀란 것은 한국선교사님들을 만나면서 한두 사람만 거치면 거의가 아는 분들입니다. 세상이 얼마나 좁은 지를 알게 되었고 잘하고 할아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에스더는 모르드개의 조카로서 모든 여자보다 왕 앞에서 은총을 얻고 왕후가 되었습니다(17절). 에스더는 인간적인 방법을 구하지 않고 정해진 것만으로 치장을 했지만 왕의 사랑을 받습니다. 하나님은 보이지 않지만 일하시며 역사하신 것입니다. 사람에게 잘보이려고 애를 쓰고 힘쓰는 일이 대반사입니다. 세상적인 방법이 통하는 것같이 보여도 결국은 "일의 작정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제비는 사람이 뽑으나 모든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기에(잠언16:33) 나의 삶도 주님께 맡기고 기다리며 이끄심을 받아 여기 피지까지 왔습니다. 에벤에셀하나님, 나를 지금까지 인도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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