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8:1-12절 말씀 묵상
“이드로와의 재회”
"이제 내가 알았도다 여호와는 모든 신보다 크시므로 이스라엘에게 교만히 행하는 그들을 이기셨도다 하고"(출애굽기 18:11).
1. 모세의 장인 이드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바로와 애굽인들에게 행하신 구원의 놀라운 사실을 이미 전해 들었다(1).
2. 이드로는 모세가 집으로 돌려보내었던 아내 십보라와 두 아들 게르솜(뜻: 내가 이 방에서 객이 되었다)과 엘리에셀(뜻: 하나님이 나를 도우사 바로의 칼에서 나를 구원하셨다)을 데리고 왔다(2-4).
3. 이드로는 모세가 머물러 있는 “하나님의 산” 근처에 와서 사람을 보내 모세에게 자기의 내방을 전하였다(5-6).
4. 모세는 미디안의 지도자적인 제사장인 장인을 예의를 갖추고 따뜻하게 맞아들였다. 그리고 모세는 자신이 애굽으로 돌아간 이후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셨는가를 자세히 이야기하였다(7-8).
5. 이드로는 여호와께서 행하신 일을 듣고 이스라엘을 애굽의 손에서 건지셨음을 찬양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모든 신보다 크심을 고백하였다(9-10).
6. 이드로는 출애굽과 관련된 하나님의 놀라운 권능에 대해 자세이 듣고, 여호와가 다른 신들보다 훨씬 위대하신 것을 더욱 실감하게 되었다. 다니엘이 느브갓네살 왕의 꿈을 하나님의 계시로서 해석하자 다니엘에게 “너희 하나님은 참으로 모든 신의 신이시요, 모든 왕의 주재시로다”(단 2:47)하고 고백한 것을 연상케 한다.
7. 이드로는 하나님께 번제물을 드리고 화목 제물을 가져오니 이스라엘의 장로들이 모세의 장인과 하나님 앞에서 함께 식사도 하였다(11-12).
기도하기: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은 반드시 이루어짐을 잊지 않고 살아가길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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