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엘 2장 18-20절 말씀 묵상 [이영만 목사]

제목 : 회복을 허락하시는 하나님

본문 : 요엘 2: 18-20

18 그 때에 여호와께서 자기의 땅을 극진히 사랑하시어 그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실 것이라 19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응답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에게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을 주리니 너희가 이로 말미암아 흡족하리라. 내가 다시는 너희가 나라들 가운데에서 욕을 당하지 않게 할 것이며 23 내가 북쪽 군대를 너희에게서 멀리 떠나게하여 메마르고 적막한 땅으로 쫓아내리니 그 앞의 부대는 동해로, 그 뒤의 부대는 서해로 들어갈 것이라 상한 냄새가 일어나고 악취가 오르리니 이는 큰 일을 행하였음이니라 하시리라. 

이스라엘을 습격한 메뚜기 떼로 인하여 포도나무가 멸하고 무화과 나무를 긁어 말갛게 벗겨집니다. 밭은 황무하고 토지는 마르고 곡식이 떨어지고 새 포도주가 말랐고 기름이 다하였습니다. 밭의 소산인 밀과 보리가 다 없어졌습니다.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것은 비단 메뚜기 떼만이 아니었습니다.

이스라엘을 침략하는 강한 대적으로 인하여 이스라엘은 혼비백산하고 성은 무너지고 성전은 훼파되고 백성들과 자도자들은 포로로 잡혀가게 됩니다.

이 모든 일의 원인은 하나님을 공경하지 않고 이방 우상에게 모든 정신이 팔리고 영혼까지 털려버린 이스라엘 지도자들과 제사장 그리고 백성들로 인한 것 입니다. 

오늘의 우상은 아이돌 입니다. 유명한 아이돌에 온 세상의 사람들이 펜덤을 형성합니다. 정치인들에게도 펨덤이 생겨나서 과도하게 쏠린 사람들의 관심에는 하나님이 끼어들 틈이 없습니다. 자본주의 세상에서 유전 무죄, 무전 유죄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돈의 위력 앞에 모든 사람들이 깜빡 합니다. 집을 사서 30년 모게지를 얻어 살고. 아이들 키우다 보면 무지 열심히 살아야 하고 그것으로 인생이 끝납니다. 하나님에 대한 열심은 사라지고 우리를 주장하는 환경에 눌려 사는 것이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어느 시대나 막론하고 하나님은 오래 참아주시면서 계속 선지자들을 보내어 경고를 하십니다. 그러다가 때가 차면 심판을 하시게 됩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도 경고음이 계속 돌려 옵니다. 세계도처의 지진, 화산, 홍수, 산불,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 그리고 전쟁. 

하나님은 선지자들을 통하여 지금도 경고의 말씀을 전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바쁜 생활과 힘든 경제 활동으로 인하여 허리를 펼 시간이 없습니다. 현상을 살펴볼 여가도, 경고를 생각해 볼 여가가 없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제사장들에게 낭실과 제단 사이에서 울며 하나님께 기도 하라고 하셨습니다.

여호와여 주의 백성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옵소서. 주의 기업을 욕되게 하여 다른 이방 나라들로 이스라엘을 관할하지 못하게 하옵소서. 어찌하여 이방인으로 그들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말하게 하겠나이까 할 지어다.

유럽의 기독교는 쇠퇴하여갑니다. 교인 수가 줄어들어 교회를 유지 보수할 재정을 감당하지 못합니다.  이에 많은 아름다운 교회들이 팔려나갑니다. 교회들은 식당, 술집, 나이트 클럽, 모슬렘사원으로 변하여 갑니다. 이방인들이 너희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고 말하는 때 입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에게 기회를 주십니다. 희망을 주시고 계십니다.

목사들이 여호와께 울며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부패하고 패역한 세대를 위하여 울며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오늘날은 만인 제사장 시대이니 우리 모두가 울며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우리 기도 용사들이 울며 기도 할때 여호와께서 자기의 땅을 극진히 사랑하시어 그의 백성을 불쌍히 여겨주실 것 입니다. 우리 각자의 믿음이 소생할 것 입니다. 가정이 회복됩니다. 세계적인 경제의 어려움도 해소가 됩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도 멈추어 설 것입니다.  우크라이나에도 평화와 재건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중국의 과욕도 바뀌게 됩니다. 북한의 악한 세력은 멀리 쫓겨 날 것 입니다.

우리들이 염려하는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 앞에서 울며 이를 때 회복이 있게 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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