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2:21-28 말씀 묵상
“이스라엘을 보호함”
“너희는 이 일을 규례로 삼아 너희와 너희 자손이 영원히 지킬 것이니 너희는 여호와께서 허락하신 대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이를 때에 이 예식을 지킬 것이라”(출 12:24-25).
1.모세는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이스라엘의 각 지파의 대표인 장로들에게 유월절을 보낼 준비를 시킨다. 즉 우슬초를 묶어 어린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르게 하고 외출하지 못하게 한다. 애굽인의 집집마다 장자가 죽는 바람에 큰 소란이 일어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21-22).
2. 여호와깨서 애굽 사람을 치러 두루 다니실 때에 문 인방과 좌우 설주의 피를 보시면 그 문을 넘으시고 멸하는 자로 너희 집을 들어가서 너희를 치지 못하게 하실 것이라(23). 멸하는 천사가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애굽인들의 장자를 멸하고 하나님은 이를 총괄하며 다시신다는 것이다(23).
3. 유월절의 절기를 지키는 규례는 이스라엘 백성이 대를 이어 지속적으로 키켜야 한다(24).
4. “너희에게 주시는 땅”(25)은 하나님께서 일찍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가나안 땅을 뜻한다.
5. 자녀들이 유월절의 유래에 대해 묻거든 아버지는 내용을 자세하게 설명을 해야 한다(26-27). 피뿌리는 일은 보호의 차원을 넘어 미래의 세대들에게 고백의 수단으로서 매년 계속되어야 한다. “이는 여호와의 유월절 제사라”는 말은 이스라엘은 보호를 받고 애굽은 징계를 받았다는 사실을 그를 마음에 새겨주게 될 것이다.
6. 이 말을 들은 백성들은 일찍이 모세에게서 애굽으로부터의 해방소식을 들었을 때처럼(4:31) 임박한 재앙으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할 수 있는 수단을 얻게 되었으므로 머리 숙여 경배했다(28).
7. 이들은 바로가 탄압하자 모세를 원망했으나(5:20-21) 10대 재앙에 의해 하나님이 위력과 저들에 대한 사랑을 경험하고 다시 고개를 숙이게 된 것이다(26-28).
기도하기: 내가 사는 것은 여호와께서 자유를 주시고, 보호하심으로만 가능함을 기억하고 살아계신 하나님만 찬양하며 살아가길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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