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48:21-49:5절 말씀 묵상
“요셉의 몫과 르우벤 축복”
“르우벤아 너는 내 장자요 내 능력이요 내 기력의 시작이라 위풍이 월등하고 권능이 탁월하다마는 물의 끓음 같았은즉 너는 탁월하지 못하리니 네가 아버지의 침상에 올라 더럽혔음이로다 그가 내 침상에 올랐었도다”(창세기 49:3-4).
“Reuben, you are my firstborn, my might, the first sign of my strength, excelling in honor, excelling in power. Turbulent as the waters, you will no longer excel, for you went up onto your father’s bed, onto my couch and defiled it.(Genesis 49:3-4)
1. 야곱은 요셉에게 출애굽에 대해 예언한다. 지금은 이스라엘 족속이 요셉의 그늘에서 번영을 누리고 있지만, 장차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 가나안으로 돌아가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언약으로 모세 때에 시작되어 여호수아와 갈렙을 통하여 이루어졌다(21).
2. 요셉의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가 두 지파를 형성하게 되었으므로 요셉은 두 몫을 차지한 것이 된다. 이것은 요셉이 장자의 권리를 행사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 후 장자에게는 두 몫을 주게 되었다(신 21:7). 요셉의 두 아들이 형성한 두 지파의 일부분이 그리심산 중턱인 세겜 땅이며, 이 일대를 에브라임이 차지하고 훗날 요셉이 이 곳에 묻혔다(수 24:32).
3. 야곱은 선지자의 자격으로 열두 아들에게 훗날의 일에 대해 예언하는 동시에 각자의 믿음과 인품에 따라 축복해 주었다. “후일에 당할 일”은 장래에 일어날 일이라는 것이다(1-2).
4. 야곱은 장남인 르우벤부터 예언을 시작하였다. 그는 장남으로서 야곱의 기쁨이여 자랑이었고 그는 동생들보다 품위가 있고 힘도 월등했다. 그러나 그는 끓는 물같이 정욕을 다스리지 못하고 아버지의 소실을 범하여(35:22) 결국 장자의 명분이 요셉에게로 돌아갔다(대상 5:1-2). 그리고 르우벤 지파는 요단강 동편을 차지하였으나, 이윽고 그 성읍들이 약탈을 당하여 인구도 줄어들었다(신 33:6). “너는 탁월치 못하리라”는 야곱의 예언이 적중된 것이다(3-4).
5. 시므온과 레위는 레아의 몸에서 태어난 야곱의 둘째와 셋째 아들로 축복보다 견책과 저주가 앞선다. 그들은 과격한 성격을 자제하지 못하고 저돌적이고 보복적이어서 방어의 무기여야 할 그들의 칼은 남을 해치는 무기가 되어 세겜인을 학살하고(34:25-26) 약탈을 자행하였다. 시므온과 레위는 아마 옛날에 요셉을 해치는 데도 앞장섰을 것이다.
기도하기: 하나님의 축복하심을 소망하며 살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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