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14:15-24
'핑계없는 무덤은 없다"는 말처럼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면 하나님의 부르심을 뒤로 하고 내 일을 우선하며 살았던 것을 많이 회개했습니다. 본문에 천국 잔치에 초대받은 사람들이 각자 자신의 일이 우선이기에 잔치에 참여할 수 없다고 거절합니다(17-20절). 내 일을 중요시하고 살다가 저들처럼 주님의 잔치 초청을 거부하고 있지 않는 지 두렵습니다. "먼저 그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더 하리로다" 찬양하며 기도할 때는 주님만 따르겠다고 다짐하지만 실제적으로 내 중심적인 일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나를 봅니다. 세상의 즐거움과 비교도 할 수 없는 은혜를 받고도 세상의 일에 매여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무심코 사양하지 않도록 깨어 있기를 원합니다. 주여! 세상향락에 한 눈팔지 않고 주님을 바라보며 핑계를 내세우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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