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9장 37-50절 말씀 묵상 [이정애 사모]

눅9:37-50 

사람들이 모이면 은근히 자신을 높이며 누가 더 능력이 많은가? 더 부자인가? 더 잘났는가? 더 믿음이 좋은가를 드러내려고 합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누구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라고 하셨지만 아랑곳 하지 않고 서로 누가 크냐 다툽니다(46절). 귀신을 내쫒는 능력과 치유할 능력을 주셨지만 아이에게서 귀신을 쫒지 못한 제자들은 예수님의 꾸짖람도 아랑곳 하지 않습니다. "너희 모든 사람중에 가장 작은 그가 큰 자니라"고 하시는 말씀을 듣고 서로 작은 자가 되려고 다투 었으면 좋겠습니다.  입으로는 겸손하게 작은 자가 되길 원하나 큰자가 되려는 나를 부인하고 사는 길은 말씀과 기도 밖에 없습니다. 틈만 나면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신 예수님처럼 틈만 나면 조용한 나의 기도자리로 나아가 작은 자가 되길 사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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