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38:24-30절 말씀 묵상
"다말이 베레스와 세라를 낳다"
"유다가 그것들을 알아보고 가로되 그는 나보다 옳도다 내가 그를 내 아들 셀라에게 주지 아니하였음이로다 하고 다시는 그를 가까이 하지 아니하였더라."(창세기 38:26).
"Judah recognized them and said, “She is more righteous than I, since I wouldn’t give her to my son Shelah.” And he did not sleep with her again."(Genesis 38:26)
1. 유다는 자부 다말이 간음하여 아이를 가졌다는 말을 듣고 노발대발하여 불살라 죽여 버리라고 명하였다(24).
2. 다말은 유다의 두 아들의 과부이고 셀라의 혼인이 약속된 사이였다. 그런 다말이 딴 남자를 가까이 한다는 것은 집안의 큰 망신이었다. 그래서 가장으로서 생사 여탈권을 발동한 것이다. 이 경우에는 모세의 율법을 보면 돌로 쳐 죽이게 되어 있었고(신 22:23-24, 레20:10), 제사장의 딸이 간음했을 때에는 화형에 처하게 되어 있었다(20:19).
3. 인간은 자기 잘못에 대하여는 관대하지만 남의 잘못에 대하여는 가혹하다. 남의 죄에 대해 격분함으로써 자기 악에 대한 분노를 감추려는 것이다. 그러나 남을 판단하는 것은 곧 자기를 정죄하는 것이 된다(롬 2:1 14: 22).
4. 다말은 끌려가면서 유다에게 도장과 끈과 지팡이를 내보이고 유다가 아이의 아버지라는 것을 입증했다. 그러자 유다는 "그는 나보다 옳도다"하고 자기의 불찰를 시인하고 뉘우쳤다(25). 그리고 다시는 자부를 가까이 하지 않았다. 죄를 버리지 않는 사람은 죄를 진심으로 뉘우친 것이 아니다(26).
7. 다말은 쌍둥이 형제를 낳았다. 형은 "베레스" 동생은 "세라"라고 불렀다 베레스는 "터짐" 또는 "파열"을 뜻하며 태어날 때 동생보다 먼저 터치고 나왔다고 해서 부르게 된 이름이다. 처음에는 세라의 손이 먼저 나왔으나 베레스에게 추월을 당해 나중에 태어난 것이다. 세라는 "광휘"라는 뜻이다. 그리고 베레스의 9대 손이 다윗이고 다윗의 후손에서 메시아가 탄생된 것이다(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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