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37:25-30절 말씀 묵상
“요셉이 애굽으로 팔려감”
“유다가 저가 형제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동생을 죽이고 그의 피를 덮어둔들 무엇이 유익할까 자 그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고 그에게 우리 손을 대지 말자. 그는 우리의 동생이요 우리의 혈육이니라 하매 그의 형제들이 청종하였더라”(창세기 37:26-27).
"Judah said to his brothers, “What will we gain if we kill our brother and cover up his blood? Come, let’s sell him to the Ishmaelites and not lay our hands on him; after all, he is our brother, our own flesh and blood.” His brothers agreed."(Genesis 37:26-27)
1. 요셉의 형들은 구덩이 속에 동생을 던져 놓고 태연히 앉아서 음식을 먹고 있다가 요단강 동부의 중심 도시인 길르앗에서 약대를 몰고 애굽으로 가는 이스마엘 족속을 목격하게 되었다(25). 이스마엘 족속은 애굽에서 앗수르에 걸쳐 널리 분포되어 살던 대상들을 가리키며 미디안 사람이라고도 말한다(창 37:28-36).
2. 그 때 유다는 요셉을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아 넘기자고 제의하여 형제들의 동의를 얻게 되었다(26). 이 유다의 제의에는 자비가 내포되어 있으나 탐욕도 섞여 있었다. 돈이 탐나 요셉의 형들은 아웃을 노예로 팔아버린 것이다(27).
3. “때의 미디안 사람 상인들이 지나는지라 그들이 요셉을 구덩이에서 끌어올리고 은 20개에 그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매 그 상인들이 요셉을 데리고 애굽으로 갔더라”(28).
4. 이스마엘 상임들은 요셉이 구덩이에 빠져 있는 비참한 광경을 눈으로 보고 은 20개를 지불하고 요셉을 사서 데리고 애굽으로 떠난 것이다.
5. 이 광경은 유다가 은 30에 예수님을 팔아 넘긴 것을 연상케 한다. 이들 대상들은 자기들의 수중에 애굽의 국무총리가 들어 있을 줄은 꿈에도 알지 못하였다. 은 20개는 20세겔을 뜻하며 당시에 종 한 사람의 몸 값이 30세겔이었다(출 21:32).
6. 요셉이 이렇게 헐값에 팔린 것은 그의 나이 17세로 아직 어렸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미디안 사람들이 이윤을 남기고 팔아 넘기기 위해 싸게 사야만 했던 것이다. 형들은 요셉의 몸값보다 팔아 없애는 데 관심이 많았던 것이다.
7. 마침 루우벤이 잠시 다른 데 갔다가 돌아와 구덩이를 들여다 보았다. 아마도 구출하기 위했을 것이다. 그런데 요셉이 보이지 않았다. 그는 동생들이 요셉을 죽여 없앤 줄 알고 자기 옷을 찢으며 개탄하였다. 옷을 찢는 것은 격한 감정의 표시이다(29).
8. 그는 요셉이 죽었으니 장자의 책임상 아버지에게 돌아갈 면목이 없어 어디로 가야 할지 알 수 없었다(30).
기도하기: 형제 자매 간에 주 안에서 우애있게 지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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