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5:1-21절 말씀 묵상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창세기 15:6).
"Abram believed the Lord, and he credited it to him as righteousness."(Genesis 15:6)
1. 아브람은 당시 적이 언제 보복할지도 모르고 외국인으로서 본토의 백성들이 침략자로 여겨 대적할지 모르는 상황가운데 두려워 말라 나는 너의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라고 말씀하셨다(1). 아브람은 하나님을 방패로 그돌라오멜의 동맹군을 318명의 사병으로 격파했고, 롯에게 비옥한 땅을 양보하고 소돔 왕이 제공하는 전리품을 거절하고도 풍족하게 살 수 있었다.
2. 아브람은 여호와께 ‘무엇을 주시려나이까’라며 자신의 상속자는 다메섹의 엘리에셀 뿐임을 말하며 자신의 상속자가 없음을 말하였다. 자신의 연약함을 믿음에서 하나님께 하소연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리고 불평하는 것과는 구별되어야 한다. 엘리에셀을 자신의 상속자로 알고 있던 아브람에게 “네 자손으로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라며 자손을 주실 것을 다시 약속하셨다(2-4).
3.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하늘의 별을 보여주시며 네 자손이 이와 같이 헤아릴 수 없이 많아진다고 말씀하셨다(5). 아브람은 현재 하나님의 약속이 하나도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하나님을 믿어 의롭다고 인정받았다(6).
4.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후사를 약속하신데 이어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실 것을 구체적으로 약속하시기 위해 우상숭배로 더럽혀져 있던 갈대아 우르에게서 이끌어내신 것을 상기시키셨다(7).
5. 아브람은 하나님의 축복이 어떻게 오게 될지 알지 못해 하나님께 물었다. 이에 여호와께서 제물을 지정하시고 그 제물로 드리는 제사에 응답하실 것을 암시하셨다(8-9). 후에 하나님은 그 제사에 불로 응답하셨다(17).
6. 계약을 맺을 때 제물을 둘로 쪼개는 것은 당신의 일반적은 관습으로 계약 당사자는 그 반쪽 사이로 지나가는 것이었다. 이것은 계약을 어기면 계약 당사자가 이처럼 쪼개진다는 뜻을 담고 있다(10).
7. 아브람은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제물들을 마련해 놓고 불이 내려와 그 제물을 태워 버리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솔개들이 쪼아먹으려고 날아 내려왔으므로 아브람은 그 솔개들을 쫓았다(11).
8. 해질 녘에 아브람이 깊이 잠든 중에 캄캄함이 임함으로 심히 두려워 하였다. 하나님이 아담의 갈빗대를 취하기 위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신 것처럼(2:21) 하나님께서 임하신 것이다(12).
9.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자손이 이방의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고 400년 동안 자손을 괴롭힐 것인데 하나님께서 그들을 징벌하신 후에 큰 재물을 가지고 나오게 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셨다(13-14).
10. 제사를 받으신 여호와께서 아브람의 자손들에게 기업으로 애굽강에서부터 큰 강 유브라데까지 주실 것을 약속하셨다(18).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했을 당시는 이 모든 것들이 그들의 소유가 아니었으나(민 34:2~) 다윗과 솔로몬 시대에 이르러 그 관할 경계가 최대로 확장되었다(왕상 8:66).
11.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곳은 갠 족속 그니스 족속, 갓몬 족속, 헷 족속, 브리스 족속, 르바 족속, 아모리 족속, 기르기스 족속, 여부스 족속이 사는 곳이었다(19-20).
기도하기: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들은 반드시 이루어짐을 잊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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