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22:1-20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고백하고 사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집니다. 사람은 자기가 섬기는 대상을 닮아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무섭고 지배하고 통치하는 분으로 믿는 사람은 그 분의 그 크신 사랑과 은혜를 모릅니다. 은혜를 모르기에 또한 은혜를 베풀지도 못합니다. 아쉽게도 엘리바스는 하나님을 잘모릅니다. "네가 올바르다고 하여 그것이 전능하신 분께 무슨 기쁨이 되겠으며, 네 행위가 온전하다고 하여 그것이 그분께 무슨 유익이 되겠느냐(3절)" 하며 믿는자로서 열매를 모릅니다. 엘리바스가 생각한 하나님은 차가운 심판자로 압니다. 수없는 이스라엘 백성의 우상숭배와 거역과 불순종에도 끊임없이 사랑하시며 자비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잘 모릅니다. "하나님을 아는 자는 주님을 의지하며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시지 아니하십니다"(시편9:10). 하나님을 아는 것이 얼마나 나의 큰 힘이며 능력인지 날마다 경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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