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서로 격려하고 서로 덕을 세우라
본문 : 살전 5:1-11
자신의 삶에 함께 라는 단어가 익숙한가요? 아니면 어색한가요? 삶이 충만하고 소박한 삶의 비결이 함께 하는 삶입니다. 함께 라는 뒷 배경에는 모두가 사심 없이 힘을 모아 한 마음이 된다는 의미 입니다. 행 2:46에 보면 다 함께 있어 믿음의 열매를 드러 냅니다. 함께 를 좋아하는 이유는 혼자는 불가능 하지만 함께 하면 할 수 있다는 확신 입니다.
때론 혼자 하기가 겁이 납니다. 잘 할 수 있을까 의심이 열정을 식게 합니다. 하지만 함께 할 대상이 있다는 것을 알 면 용기가 생겨 납니다. 지금 상황이 극도로 힘든 시기지만 나와 함께 하는 친구들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면 위로가 됩니다.
하지만 함께 하지 않으면 오래 갈 수 없습니다. 함께 하지 않으면 더 멀리 갈 수 없습니다. 가다가 중단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가다가 헤어지게 됨으로 아픔과 상처만 남길 뿐입니다.
교회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이는 곳에는 언제나 합력하여 선을 이뤄 가야 합니다. 힘을 모아 하나님의 뜻을 실현해 가야 합니다. 우리의 시간은 영원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제한된 시간을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세월을 아끼면서 합력하여 주님 주신 사명을 힘써 함께 감당해 가야 합니다.
시편 말씀중에 형제가 연합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지요..연합하여 일을 할 때에 선하고 아름답다고 말씀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서로 라는 단어가 나옵니다.서로는 어느 한 편에서만 노력하는 것이 아닙니다 . 쌍방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서로는 세상의 눈으로 볼때는 어울리지 않는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 안에서의 서로는 이해와 배려를 우선 순위에 두는 관계 입니다. 서로가 아름답고 행복하기 위해서는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자신을 희생하고 섬길 때에 가능 합니다.
사실 한 공간에 있다고 같이 있는 게 아니다 . 서로를 바라보는 눈이 다르다. 한 공간속에서 생활합니다. 하지만 상대방을 바라보는 눈은 꼴도 보기 싫은 인간이 앉아 있어요.전혀 맘에 들지 않는 인간이 버젓이 않아서 잘난체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엉뚱한 생각에 빠져 듭니다. 미움과 시기가 그 속에 모인 목적과 의미를 상실하게 만듭니다.
조금 다른 너와 함께 팀웍을 이뤄가라.
살전 5;12에 ..주 안에서 입니다.
성도간에 다 성질도 다르다. 생각도 다르다. 사는 방식이나 문제를 풀어가는 방식이 저마다 가지 각색이다.
황금률 정신을 갖고 이웃과 함께 하라. 그러면 상대방을 향한 진심과 배려가 깊어 질 것입니다 .서로 유익하고 도움을 주는 관계가 발전해 갈 수 있습니다.
첫째, 영적 권고를 잊지 않도록 서로 일깨워 주라
2절에 주의 날이 밤에 도둑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 고 말씀 합니다.
서로 라는 단어가 유난히 고린도전서와 데살로니가전서에 많이 등장 합니다.
고린도 교회는 성도들 간에 분파로 인해 다툼과 분쟁이 심했습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재림과 종말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다. 그래서 바울은 주의 재림을 언급하면 서로 다투고 분쟁할 때가 아님을 인식시켜 주는 겁니다. 서로 싸우다가 도적 같이 임하시는 주님의 재림이 현실화 된다면 그 동안 싸운 것이 백해 무익할 뿐이다. 세상에 유혹 되어 살다가 주님의 재림은 허무한 인생이 될 뿐입니다.
인체에 보면 면역체계가 있습니다. 이것은 불필요한 것들을 잡아 먹습니다. 하지만 자가 면역이라 함은 면역이 하는 일을 방해 합니다. 역할을 못하게 합니다. 면역 체계를 망가트립니다. 그러면 인체에서 다가오는 신호는 혈압이 올라 갑니다. 호흡 하는 데 문제가 생깁니다. 많은 증세들이 나타 납니다. 자기 스스가 건강을 해치게 하는 원인 제공자가 되는 격입니다.
세상에 유혹에 빠져 사는 삶은 잘 사는 것처럼 보인다. 마치 죄가 면역체계를 망가트리게 함으로써 영적으로 병들게 합니다. 결국은 자기 인생을 스스로 파멸로 빠트리게 하는 장본인이 되는 겁니다.
서로 영적 권고를 일깨워 주라.
사람이 잘못된 것에 온통 빠져 살면 가장 중요한 진리를 잊고 살기 쉽습니다. 그래서 내 삶에 영적 동반자가 필요 합니다. 잠시나마 혼미했던 자기 생각을 깨우쳐 주는 영적 파트너가 있다는 것은 굉장한 비밀 병기가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영적 권고를 서로가 잊지 않도록 늘 인식시켜 주어야 한다.
둘째, 빛인 우리가 서로 마주해야 할 대상에게 비춰 줌으로 구원을 얻도록 하라
5절에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우리의 정체성은 빛의 아들들이다. 우리 스스로 누구인지 잘 안다. 하지만 때론 유혹 앞에 정체성을 상실한다. 돈에 눈이 멀고, 욕심에 양심을 팔며, 정욕에 마음을 빼앗겨 ‘’’’’’어둠을 좋아한다.
빛의 자녀로서의 삶은 서로 아름다운 관계를 보여주는 삶이다.
서로 돕고 협력해서 하나님의 뜻을 성취해 가야 한다. 하나님이 일하시는 세상을 만들어 가라. 그러면 듣는 자들이 있다. 여리고 성의 기생 라합을 보라. 하나님이 행하신 소문을 듣고 하나님께로 삶의 방향을 수정한다. 우리의 삶이 아직은 모르지만 서로의 한쪽 편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때론 한쪽이 우세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 서로가 마주 앉아 있는 현실이 상대방에게는 불안과 초조함에 억눌릴 수 있다. 그 예가 바로 요셉과 형들의 만남이다. 서로 마주 하고 있지만 한 쪽은 얼마든지 거들먹 거리며 말할 수 있다. 반면에 다른 쪽은 불안에 떨며 이젠 죽었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요셉이 불안과 염려에 떨고 있는 형제들을 향해 하는 말을 보라. 내가 어찌 하나님이 하실 일을 내가 대신하리요 라고 말한다. 그렇다. 성도는 빛이다.
나와 서로 손을 잡아야 할 대상이 약함으로 절망 속에 있다면 그들에게 빛을 비추는 것이다.
바울은 14절에서 이런 말씀을 한다. 또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게으른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격려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라” 라고 말씀 합니다
마지막, 서로 피차 권면하고 서로 덕을 세우기를 힘쓰라
11절을 보라. 그러므로 피차 권면하고 서로 덕을 세우기를 너희가 하는 것 같이 하라 고 말씀 합니다 .
중요한 단어들이 바로 권면과 덕 입니다.
우리는 권면할 수 있는 자리에 서도록 힘써 인격을 쌓아야 합니다. 권면하는 것은 격려 입니다. 다른 사람의 성장을 촉진하는 행위 입니다. 격려는 마치 건축에 있어서 벽돌 현장을 쌓는 행위 입니다 . 격려는 벽돌 한 장 한 장 행동으로 예수를 향한 건축 입니다 .
구약 에서의 격려라는 단어는 힘을 불어 넣다,힘을 주다, 고친다 는 의미가 있습니다 .자녀들을 향한 격려는 성장하는 자녀들에게 좋은 벽돌 한 장이 되는 것입니다 . 옳은 일을 위해서 용기를 갖도록 힘을 주는 겁니다. 고칠 수 있는 용기를 북돋워 주는 것입니다. 자연히 격려는 모든 의미를 통틀어 자녀들로 하여금 진실로 예수를 생각나게 합니다. 예수를 닮게 합니다.
자 이제 우리 각자는 가짜로 살지 말고 진짜로 서로 격려하고 서로 덕을 끼치는 인생 여정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격려와 덕은 말로 이뤄집니다 .말 센스가 달라져야 할 것입니다. 말 버릇이 달라져야 합니다. 모든 좋은 일의 시작은 사실 말에서 시작 됩니다.
또 하나는 자기 희생입니다.느헤미야를 보라. 스스로 타인을 위해서 손해 봅니다. 왕궁에서 살면 편안하고 좋습니다. 하지만 그걸 내려 녹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불편함을 선택 합니다 .
연합의 아름다움이 여기에 있습니다.스스로 먼저 좀 손해를 보자. 사람을 보지 말고 문제를 보라. 문제를 어떻게 풀어가시는지 주님의 방법을 배우자 . 그러면 얼마든지 서로 함께 문제를 해결해 갈 수 있다 . 성도는 서로 에 익숙한 사람들이다. 서로 격려하고 서로 덕을 세우는 좋은 습관으로 든든히 세워져 가는 선하고 아름다운 관계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예수님이 보여주신 말 센스, 말투는 상대방으로 하여금 서로의 관계를 유익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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