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4장 1-11절 말씀 묵상 [유재도 목사]

제목 : "하늘 나라의 예배"

본문 : 요한계시록 4:1-11

구주 예수님을 믿어서 구원을 받은 사람들은 어디에서 살고 있든지 매주일 반드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여러가지로 다양한 형태의 예배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홀로 드리는 예배, 가정에서 드리는 예배, 교회당에 모여서 드리는 예배가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교회에 모여서 드리는 예배라고 믿습니다.

요즘은 코로나 전염병으로 인하여 비대면으로 예배를 드리기도 합니다. 이해가 됩니다.

일반적으로 오늘날 교회에 모여서 예배를 드리는 신앙생활이 점점 약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배 생활이 약해지는 것은 정말 심각한 문제입니다. 왜요?

홀로 예배를 드리고, 홀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을 통해서 영적으로 강건하게 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요한계시록 4장은 우리들에게 장차 천국에서 구원받은 모든 사람들이 드리게 될 완전한 

예배를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4장의 전체적인 제목은 "하늘의 예배, 하늘 나라의 예배, 심판의 보좌,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과 그 영광, 하늘 보좌의 비전"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저는 그중에서 "하늘 나라의 예배"가 가장 마음에 다가옵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여러 가지의 예배를 드리면서도 항상 영원하고 완전한 "하늘 나라의 예배"를 바라보아야 할 것입니다.

첫째, 하나님의 보좌를 믿으라. (1절-3절)

성령의 감동으로 요한은 하늘에 있는 보좌를 보았고,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매일 성경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보좌와 하나님을 믿고 바라보아야 하겠습니다. 그것이 범사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고 승리하는 신앙 생활의 비결입니다.

둘째, 하나님을 찬양하는 영적인 존재들을 잘 살펴보고 따라가라. (4절-7절)

4절에는 "이십사 장로들"이 나옵니다. 여기에 나오는 24장로는 신구약의 모든 성도들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데 그들은 모두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5절에 나오는 "하나님의 일곱 영"은 성령을 가리킵니다.  

성령은 삼위 하나님 중에 한 분이지만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양하고 있습니다.

6절-7절에 나오는 "네 생물"은 여러가지 많은 이론이 있으나 모든 피조물의 대표로 봅니다.

이들도 하나님을 밤낮 쉬지 않고 찬양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구원을 받은 성도들이며 천국 백성이며 하나님의 자녀로서 매일 매순간 하나님을 믿고 찬양하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그것이 모든 예배의 중심이며 우리의 삶의 목적입니다.

셋째,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분명하게 알고 믿고 예배하라.

(8절-11절)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1. 거룩하신 분입니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8절)

2. 전능하신 분입니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3. 영원히 살아계시며 변하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이라!" (8절)

"세세토록 살아계시는 이에게"

4. 영광과 존귀와 권능과 감사를 받으실 분입니다.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11절)

5. 만물의 창조주가 되시는 분입니다.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11절)

우리는 여기에 나와있는 그대로 하나님을 분명하게 믿고 뜨겁게 찬양해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모두 다하나님을 바르게 알고 믿으며 뜨겁게 찬양하게 하소서!

우리가 이땅에서 예배할 때마다 하늘 나라의 영원한 예배를 바라보고 믿고 간절하게 사모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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