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의 삶
본문 : 마태복음 5:13
코로나 바이러스는 우리 삶 속에 갑작스럽게 찾아왔다. 교회나 성도 자신은 사실 무방비 상태였다. 우리 삶 속에서도 갑작스런 행동이나 말은 난처하게 한다. 당황하게 한다.
팬더믹 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는 특징을 한 단어로 표현해 본다면 두려움 입니다 .성도는 환경에 따라 사는 자들이 아닙니다. 성도는 믿음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힘들고 어려울수록 믿음이 더 깊어져야 합니다. 두렵게 하는 현실이 언제 끝날지 희미하게 보인다 할지라도 믿음을 연습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온통 내 안에 사탄이 주는 생각들로 가득찰 뿐입니다. 이런 마음 밭을 갖고 있으면 평화로울 수 없습니다 .굉장히 민감해 집니다. 예민해 집니다. 환경에 질질 끌려 다니다 보면 쉽게 지치게 됩니다. 스트레스도 많아지고, 우울해 지고.. 심각하면 멘탈이 붕괴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
이런 현실적 상황 속에서 예수님은 우리를 향해 이렇게 말씀 하십니다 .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라고 말씀 하십니다. 팬더믹 시대에 소금으로 사는 그리스도인의 삶.
우선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무슨 의미일까요? 너 자신이 세상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다 라는 점입니다 .이건 세상이 나를 향해 하는 말이 아닙니다. 이것은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나를 향해 주시는 말씀 입니다. 너는 세상에 소금이다 .우리가 소금이다 라는 말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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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은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보아도 아주 중요한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소금은 몇 가지 귀중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역사에서 소금은 신뢰의 상징 입니다.서로 간에 무슨 약속을 할 때도 서로 소금을 나눠 먹었다고 합니다. 너와 나 사이에 신뢰를 깨트리는 행동이나 말은 하지 말자. 라고 약속을 합니다
신뢰는 사실 믿느냐 마느냐 가 아닙니까하겠습니다 … 상대방의 말을 믿느냐 믿지 못하느냐 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상황이나 환경에 관계없이 믿는 다는 의미다.
첫째,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라는 말은 불안과 두렵게 하는 현실에 하나님을 향한 신뢰의 맛을 뿌려라..
신뢰가 무너지면 모든 것이 파괴된다. 신뢰가 무너진 성경에 등장하는 사람들을 보라. 얼마나 나약한 모습을 보이는가? 그런 사람들을 볼 때마다 신경질이 난다. 왜 그렇게 굳건한 신앙을 유지하지 못할까 ?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막상 자신도 그런 상황에 직면하면 동일하다.
노아는 그 시대의 소금이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절대적 신뢰를 깨트리지 않았습니다.어떤 명령을 하신다 할지라도 노아는 준행했습니다. 이것이 가능한 힘은 바로 순종 입니다. 순종이 가능하게 하는 보이지 않는 에너지가 바로 신뢰 입니다 .
둘째,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임을 확신하는 삶에 의심의 바이러스를 물리치라
하나님께 순종하는 데 걸림돌이 되는 것이 의심입니다 .의심에는 다양한 의심이 있습
하나님은 늘 우리와 함께 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약속이 우리 마음에 깊이 뿌리 박지 못하면 두려움을 이길 수 없습니다. 상황에 허우적 거리다가 시간 낭비 합니다. 결국 후회하는 지경에 이를 뿐입니다. 상황에 마음을 빼앗겨 살다 보면.. 기쁨을 상실 합니다. 매사에 축쳐진 상태로 살다 보면 점점 믿음도 잃어버리고 관계들도 점점 좁아지게 됩니다.
의심은 조그만한 바람에도 정체성을 상실해 버립니다 . 흔들리는 마음, 왔다 갔다 하는 마음은 제대로된 믿음의 행위를 발휘할 수 없습니다. 툭하면 상황이나 환경에 떠밀려 삽니다. 우리를 자주 흔들리게 하는 바람이 많습니다. 수군덕 거리는 말 바람에 넘어진다. 어떤 바람이 있을까요. 의심은 진지함이 없는 세상에서 마구 쏟아 붓는 말들 바람에 믿음을 상실한다.
의심하면 어떻게 되나요.. 신뢰를 상실합니다. 저 인간 혹시 배반 때리는 것 아냐,..내 앞에서는 저렇게 말하고 뒤에가서는 딴짓 하는 것 아냐.. 이런 의심은 스스로 신뢰를 망가트리는 장본인이 됩니다.
팬더믹 시대에 의심은 진정한 그리스도의 삶을 불가능하게 합니다.
의심을 다 버리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해야 합니다 .
세상의 사람들처럼 두려움에 휩싸여 있다면 이제 우리의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와야 한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그렇습니다. 다시 소금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소금이 되어야 합니다.
스스로 소금이 되겠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명령에. 순종하며 살겠다는 결단입니다 .
소금은 신뢰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라고 말씀 하신 대로 살아가는 삶입니다.
나의 정체성을 회복해서 지금 팬더믹 시대에 소금으로서 100% 역할을 감당하는 삶을 사는 겁니다
세상 사람들은 믿음이 없습니다. 그러니 뭐만 보일까요 으르렁거리는 상황만 봅니다.
하지만 자신이 소금임을 인정하는 사람은 하나님과 신뢰로 맺어진 관계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확신 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신뢰합니다.
사실 눈앞이 캄캄한 상황 앞에서는 누구나 두렵다
다니엘이 사자굴에 쳐 넣겠다는 말 앞에 눈앞이 캄캄했다. 그러나 다니엘이 보여준 승리는 어디에 있습니까? 다니엘의 승리는 하나님을 믿겠다는 결단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과의 신뢰입니다.
소금은 먼저 하나님과 신뢰를 깨트리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가 늘 기억해야 할 것은 옳은 생각은 옳은 행동으로 이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
하나님을 향한 신뢰가 깨진 생각은 옳지 못한 행동으로 이어질 뿐입니다.
팬더믹으로 하루에도 수 십만명이 죽었다는 보도를 듣습니다. 우리 눈에는 우리가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바이러스라 생각 합니다 .
내가 세상의 소금이라고 확신한다면 하나님은 그 어떤 상황보다 크심을 확신하는 사람입니다. 눈앞이 캄캄한 상황 속에서도 다니엘의 두 눈은 오직 하나님께 꽂혀 있습니다 .
소금으로 사는 자는 눈앞이 캄캄한 상황 속에서도 두 눈은 오직 하나님께 꽂혀 있는 사람입니다.
다니엘이 두 눈이 오직 하나님께 꽂혀 있는 힘은 소금임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불안과 두려움에 벌벌 떨고 있을 때에 우리가 소금이 되어야 할 때입니다
골리앗이라는 거인 앞에 장수들도 왕 조차도 두려움으로 겁에 질려 있었습니다 .
그때에 다윗이 소금으로서 제 역할을 감당합니다 .
하나님을 향한 절대적 신뢰가 세상에 신뢰의 힘을 발휘 합니다 .
골리앗과 같은 파괴력을 가진 팬더믹 앞에 우리가 소금의 역할을 감당한다면 세상에 새로운 소망과 희망을 불러 일으키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소금이 이런 삶을 산다고 하는 데.. 소금이 맛을 잃어버리면 어떻게 된다고 성경은 말하나요..13절 하반절에..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어버리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지금은 스스로 맛 있는 소금으로 사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때 입니다.
맛 없는 소금은 가치가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지금 말씀하시면서 어느 누구도 맛 없는 소금이라고 말씀 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나를 향해 쓸모없는 소금이라고 언급하신 적이 없습니다 .
예수님은 소금이 이처럼 중요한데 스스로 소금이 되라고 격려 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인으로 살면서 자기 배만 배불리게 하는 삶을 원치 않으십니다 .하나님과 신뢰를 의도적으로 깨트리고 자기 욕심에 만족하려는 삶입니다. 주님께서 소금을 비유로 하신 말씀은 이렇게 살아라 는 권면입니다 .나의 의도가 아닌 하나님의 의도를 기억하며 살라는 당부 입니다
소금이 된다는 것은 예수님의 말씀을 신뢰하는 것이 삶 속에서 그대로 드러내는 삶입니다 .
사람들은 당신이 하는 일을 지켜보기 전까지는 당신의 하는 말에 귀를 잘 기울이기 않습니다
내가 스스로 먼저 행함을 보일 때에 감동을 받습니다.
소금은 형체를 잃어버리는 겁니다. 나의 가치를 상실해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자 입니다 .
그리스도인은 예수의 삶을 직접 보여 주어야 합니다 .
성경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생각을 가지고 있으므로 그의 생각이 당신의 삶에 나타나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에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알려 줍니다.그 중에 하나가 너희는 .. 너희는 누구인지 먼저 정체성을 말해 줍니다. 나의 정체성이 분명하면 우리의 처신은 분명합니다.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바울 자신도 분명한 정체성을 확립하니까..어떤 말씀을 말하나요.. 무엇에든지.. 힘으로 삽니다. 빌 4:8을 볼까요..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고 했습니다.
무엇에든지 힘으로 자신의 정체성에 맞게 살아가야 할 때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하류로 내려가는 삶이 아닙니다 .상류를 향해서 올라가는 삶입니다 .
소금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상류를 향해서 신뢰를 쌓아가는 삶입니다.
마지막,변함없는 소금이 되도록 내공을 더 쌓아가라
만남을 통해서 제일 힘들게 하는 게 변덕스럽고 자주 흔들리는 모습입니다 .
이런 모습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힘 빠지게 합니다 .
뭐든지 가장 가치 있는 일은 변함이 없는 사람 입니다 .소금으로서 변함이 없어야 합니다 .소금은 신뢰 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변함없는 신뢰 입니다 .이웃을 향한 변함없는 신뢰가 필요 합니다
지금 자신이 벼랑 끝에 서 있다 할지라도. 신뢰를 잃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 예수님을 보세요. 그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신뢰는 변함이 없습니다 .
이웃과의 관계도 그렇습니다. 자신에게 배신을 하고 자신을 모른다고 부인할지라도 끝까지 품습니다 .끝까지 인내 하시면서 다가 오십니다.
자리에서 필요한 역할을 충실하게 감당하는 것입니다
다니엘이 겪는 풀무불의 팬더믹입니다. 하지만 이들이 보여주는 소금의 맛을 보십시오..단 3:17-18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속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다니엘과 세 친구들이 겪는 풀무불의 팬더믹 시대 속에서도 굳건한 믿음이 저들의 삶을 용기 있게 합니다 .담대하게 만듭니다. 결코 환경에 무너지는 구걸하는 인생이 되지 않습니다.
풀무불 팬더믹 시간 속에서도 하나님은 함께 하셨습니다.
세 사람이 던져 졌는데 네 사람이 그 안에 있다고 보고 합니다.
너희는 세상에 소금이다 .. 하나님을 향한 굳건한 신뢰는 삶의 어떠한 순간에 직면한다 할지라도 이기게 하십니다.하나님은 문제보다 크신 분이십니다.
내 안에 지긋지긋하게 자리잡고 있는 골리앗을 다시 보자. 소금임을 인식하고 내 삶을 늘 망가트리는 골리앗을 물리치라. 그리고 이웃에게도 이런 기쁨의 순간을 경험하도록 소금이 되자. 하나님은 넉넉히 이기게 하실 것입니다.
바울도 넉넉히 이기게 하신다고 고백하고 있지 않나요..
자의해 의해 생겨난 팬더믹, 타의해 의해 만들어진 그 어떤 팬더믹으로 할지라도 걱정할 것이 없다. 우리 안에 내가 소금임을 확신한다면 이전에 보던 눈과는 분명히 달라질 것입니다 .
지금까지 내 안에 자리잡고 있는 모습은 환경이 크게 보이고 믿음은 스스로 작게 여겼다.
이제부터는 큰 믿음을 갖고 그 어떤 소위 골리앗, 작은 여우를 바라보라. 두려움이 아닌 당당하게 대처해 가는 큰 믿음의 사람이 될 줄로 확신 합니다 .
다시 당부 합니다
결코 환경에 내 눈이 뒷걸음 치게 하지 말라.
스스로 소금임을 인정하라. 그리고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라. 그 어떤 것도 하나님 앞에서는 작아질 뿐이다.
팬더믹 시대에 이런 믿음을 갖고 세상을 향해 돌진하라. 불안과 두려움에 가득차 있는 세상 사람들에게 소금으로서 살자.팬더믹 시대에 귀하게 쓰임받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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