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3장 1-13절 말씀 묵상 [유재도 목사]
제목 : "예수님 앞에 섰을 때"
성경 : 요한계시록 3:1~13
사람은 누구나 두 가지 종말적인 삶을 살고 있습니다. 개인의 종말과 우주적인 종말입니다.
개인의 종말은 자신의 죽음이고, 우주적인 종말은 예수님의 재림입니다. 개인의 종말의 때나 또는 우주적인 종말의 때나 사람들은 반드시 누구나 다 예수님 앞에 서야 합니다.
예수님의 참되고, 엄숙하고, 정확한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는 서로 다른 두 개의 교회가 나옵니다. 사데 교회는 예수님으로부터 무서운 책망 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빌라델비아 교회는 예수님으로부터 칭찬 만을 받았습니다.
요한계시록 2장과 3장의 일곱 교회는 오늘날 세상의 세워지고보이는 모든 교회들을 대표합니다. 그리고 교회는 또한 믿는 자들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우리는 각각 종말의 날에 예수님 앞에서 어떤 평가를 받는 사람이 되어야 할까요?
첫째, 책망만 받은 사데 교회를 통하여
1.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있으나 죽은 자로다.
사데 교회는 부유한 곳에서 부유하고 안전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만만했지만, 그러나 영적으로는 죽은 상태였습니다. 부유하고 안락하게 살고 있었으나 하나님을 향한 열정은 식어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의 신앙 생활은 영적으로 뜨겁게 살아 있습니까?
아니면 신앙 생활이 형식적이고, 냉랭하고, 무기력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오직 세상과 육신을 따라 살고 있다면 지금 빨리 돌이켜야 합니다.
영적으로 살아있는 사람이 지금 되어야 합니다.
2. 내가 도둑같이 오리니 회개하고 깨어 있으라.
예수님은 도둑같이 갑자기 오신다고 3절에서 경고하셨습니다.
"회개하라"는 예수님의 천둥소리 같이 크고 무서운 말씀을 우리는 지금 들어야 하겠습니다.
저는 최근에 주변에서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들을 많이 봅니다. 죽음의 소식이 일상적인 것처럼 되었습니다.
남녀노소의 구별없이 갑자기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들을 우리는 매일 뉴스를 통하여 보게 됩니다.
우리는 "지금" 다시 회개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예수님 앞에서 깨어있는 신앙의 생활을 하고 매일 매순간 예수님을 굳게 믿고 따라가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영광가운데 구원을 받고 영원히 살아가는 "흰 옷" 입은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둘째, 칭찬만 받은 빌라델비아 교회를 통하여
3.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다.
빌라델비아 교회는 그당시 무서운 박해와 고난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러나 교회의 성도들은 어려움 가운데서도 인내하며 믿음을 지키고 주의 일을 충성스럽게 잘 한 것입니다.
요즘은 교회의 목회자들도 힘들고 성도들도 힘들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문을 닫는 교회들도 생겨나고, 예배와 신앙 생활을 떠나는 성도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작은 능력"을 갖고서도 온갖 고난을 참고 이기며 끝까지 충성스럽게 믿음으로 살아갔던 빌라델비아 교회를 본받아야 하겠습니다.
우리 믿는 자가 어려울 때에는 다시 성경말씀을 깊게 읽어야 합니다. 그 안에는 고난 가운데서 믿음으로 살아갔던 수많은 믿음의 사람들이 나옵니다.
또한 고난의 때에는 진지하게 지난 2천년의 교회의 역사를 읽어 보아야 합니다.
지난 2천년간 각 시대마다 온갖 박해와 고난과 순교 가운데서도 믿음으로 살면서 주를 증거했던 수많은 교회와 믿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을 보고 따라가야 하겠습니다.
4.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어느 시대나 온갖 시험과 죄악의 유혹과 고난과 박해가 믿는 자들에게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그런 가운데서 살고 있지만 우리가 "가진 것"을 굳게 잡고서 모든 것을 이겨야 합니다. 구원을 받은 우리가 가진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한마디로 "은혜" 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할 때에 약속으로우리에게 주신 은혜는 "영생, 천국, 부활, 상급, 영광" 입니다.
계속해서 예수님을 믿고 사는 자들에게 주시는 은혜는 "죄의 용서, 성령의 내재, 기도의 응답, 성경말씀을 통해 인도하심, 마음의 천국을 이루는 것"입니다.
오늘날 세상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과 불안과 의심 가운데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믿는 자들은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관하시는 영원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예배하고 기쁨 가운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시는 예수님을 믿고 증거하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날마다 새로운 힘과 능력과 말씀을 부어주시는 보혜사 성령을 의지하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6절, 13절)
종말의 날에 예수님을 만날 때예수님 앞에서 책망만을 들을 것입니까? 아니면 예수님 앞에서 칭찬 만을 들을 것입니까?
저를 포함하여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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