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2:1-29절 말씀 묵상
"하나님의 심판"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대로 보응하시되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로마서 2:6-7).
"God will repay each person according to what they have done.” To those who by persistence in doing good seek glory, honor and immortality, he will give eternal life."(Romans 2:6-7)
1. 사람은 자기도 악하면서 남의 잘못을 잘 지적하고 판단한다고 해서 그가 의로운 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행위를 판단하실 것이다. 그러므로 이 세상의 악인이든지, 그를 판단하는 자든지, 혹은 그를 심문하고 벌을 주는 재판관이든지 하나님의 공의롭고 두려운 심판을 피할 수 없다(1-3).
2. 남의 죄를 판단하면서 자신은 회개치 않고 하나님의 심판을 무시하는 자는 하나님의 더 큰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4-5).
3.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신다.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 영생으로 보응하신다. 당을 짓는 이기적 야망이 있고 불의를 좇고 온갖 악을 행하는 사람들에 대해 공의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께서는 마침내 노와 분으로 보응하실 것이다(6-8).
4.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혼에 환난과 심한 고통이 있을 것이다. 유대인들에게 뿐만 아니라, 이방인들에게도 다 적용된다(9-10).
5. 하나님께서는 공의롭게, 공평하게, 공정하게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시행하신다(11).
6. 율법을 가진 유대인들이나 율법이 없는 이방인들이나 다 그들이 행한 대로 공의롭고 공평하게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12-13).
7. 이방인들은 그들에게 율법이 없었다고 해서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에서 면제될 수 없다. 왜냐하면 율법 없는 이방인들도 본성으로 율법의 일을 행하며 그 양심으로 옳고 그름을 증거하기 때문이다(14-15).
8. 그 날에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실 것이다(16).
9. 사도 바울은 유대인은 율법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자랑하고 율법 지식과 진리의 형식을 가진 자로 그들 스스로 소경의 길을 인도하고, 어두움에 있는 자의 빛이요 어리석은 자의 교사요 어린아이의 선생이라고 믿고 있다고 지적한다(17-20).
10. 또한 남을 가르치는 유대인이 도적질하거나 간음하여 율법을 범함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고 있다고 지적한다(21-24).
11. 할례를 받은 것은 율법을 행할 때 가치가 있지, 율법을 범할 때는 아무 가치가 없다. 무할례자인 이방인이 율법을 온전히 지키면 율법과 할례를 가지고 율법을 범하는 유대인들을 판단하지 않겠는가? 할례의 본래 의미는 마음의 모든 더러움과 완고함을 베어 내버리는 것이다. 그것은 심령의 거룩한 변화인 중생 즉 거듭남을 가리킨다. 참된 경건은 사람의 마음이 새로워져서 마음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믿고 순종하는 것이다(25-29).
주께서 주신 오늘!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마음이 새로워져서 그의 계명을 순종하며 선하고 진실하게 살아가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