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8:10-21
큰 싸움에서 승리의 도구로 사용 받은 기드온은 교만하여 자신의 잘못된 욕망에 사로잡혀 복수를 합니다. 믿는 우리들이 꼭 알아야 할 것은 우리들은 도구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말로는 하나님이 하셨다고 하지만 실제적으로 주인노릇하려는 심령을 못 다스리면 결국 실수를 하게 됩니다. 교회에도 자꾸 주인이 생기고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일이 사람이 한 것처럼 사람을 높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보다는 사람의 말과 능력과 지혜를 따르는 경향이 짙어갑니다.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절제하지 못하면 악한 행동을 합니다. 하나님의 사사로서 기드온은 모든 행동을 기도하면서 해야 함에도 자기 생각대로 하면서 시행착오를 일으킵니다. 생각으로 행동하면 결국 문제를 만들지만 기도하면서 행동하면 하나님의 뜻을 따르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쉬지말고 기도하며 살아야함을 상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