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랴 4:1-14절 말씀 묵상
"순금 등대의 환상"
"스룹바벨의 손이 이 전의 지대를 놓았은즉 그 손이 또한 그것을 마치리라 하셨나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줄을 네가 알리라 하셨느니라"(스가랴 4:9).
“The hands of Zerubbabel have laid the foundation of this temple; his hands will also complete it. Then you will know that the Lord Almighty has sent me to you."(Zechariah 4:9)
1. 스가랴는 순금 등대를 보았다. 그 꼭대기에 주발 같은 것이 있고 그 등대에 일곱 등잔들이 있고 그 일곱 등잔들에는 일곱 관이 있고 그 등대 곁에 그 주발 좌우편에 두 감람나무가 있었다. 순금 등대와 일곱 등잔들은 의와 진리를 밝히 증거하는 존귀하신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몸된 교회 즉 그가 피흘려 사신 성도들을' 두 감람나무와 일곱 관은 성령께서 은혜와 힘을 중단 없이, 풍부하게 공급하심을 상징한다(1-3).
2. 하나님께서 스룹바벨에게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영]으로 되느니라”고 말씀하신 것은 성전 건립이 사람의 힘이나 능력으로 되지 않고 하나님의 영 곧 성령으로 됨을 보인다. 개인의 구원과 성화도, 영혼들의 구원과 교회의 건립과 양육과 성장, 그리고 완성도 그러하다(4-6).
3. ‘큰 산’ 즉 성전 재건을 방해하는 자들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될 것이다(7).
4. 하나님께서는 스룹바벨의 손을 통해 성전의 기초와 머릿돌을 놓게 하셨다. 사람들은 “은총, 은총이 그것에게 있을지어다”라고 외칠 것이다. 그것은 성전 건축의 일이 하나님의 은혜로 시작되고 완성됨을 기원한다(8).
5. 두 감람나무의 두 가지에서 금 기름이 두 금관을 통하여 흘러 등대의 일곱 등잔에 공급되고 그 등잔은 빛을 내는 것이다. 천사는 그 두 감람나무를 온 세상의 주, 곧 하나님 앞에 모셔 섰는 기름 발리운 자 둘이라고 설명했다. 구약시대에 기름 발리운 사람은 선지자와 제사장과 왕이었다. 여기에서는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총독 스룹바벨의 직분과 사역이 예표한다(11-14).
주께서 주신 오늘! 진리와 의를 비추는 순금과 같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교회와 마음의 성전을 세워가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