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엘 3:1-21절 말씀 묵상
"만국을 심판하심"
"내가 전에는 그들의 피흘림 당한 것을 갚아 주지 아니하였거니와 이제는 갚아 주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온에 거하심이니라"(요엘 3:21).
"Shall I leave their innocent blood unavenged? No, I will not.” The Lord dwells in Zion!"(Joel 3:21)
1. 하나님께서는 세상 나라들을 심판하실 것이다. 이스라엘의 징벌과 회복, 열국에게의 보응은 다 주권자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다. 그는 마지막 날 여호사밧 골짜기 곧 판결 골짜기에 열국을 모으시고 그들과 변론하시며 그들을 심판하실 것이다(1-2).
2. 그 심판의 이유는 하나님의 백성을 위하며 그들에게 행한 이방인들의 악행들에 대한 하나님의 보응 때문이었다. 이방인들은 이스라엘을 열국 중에 흩고 하나님의 구별하신 땅을 나누었다. 또 그들은 제비 뽑아 그 백성을 취하였고 소년으로 기생을 바꾸며 소녀로 술을 바꾸어 마셨다(3).
3. 또 하나님께서는 특히 그 당시 이스라엘을 대적했던 “두로와 시돈과 블레셋”에게 보응을 선언하셨다. 그들은 하나님의 은과 금을 취하였고 그의 진기한 보물을 그들의 신전으로 가져갔고 또 유다와 예루살렘 자손들을 헬라 족속에게 팔아 그 땅에서 멀리 떠나게 했기 때문이다(4-6).
4.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다 찾아내시며 또 그들에게 악을 행한 이방인들을 징벌하실 것이다. 그는 그들의 자녀들을 유다 자손의 손에 파셔서 먼 나라 스바 사람들에게 팔게 하실 것이다. 그는 그들이 행한 대로 보응하실 것이다(7-8).
5. 나라들은 전쟁을 준비하고 병사들을 격려하며 무기를 만들고 전쟁하려고 여호사밧 골짜기로 모일 것이다. 전쟁은 하나님의 심판의 한 방법과 과정이 될 것이다(9-13).
6. 세상 종말과 하나님의 마지막 대 심판은, 사람들의 악이 가득할 때, 익은 곡식을 낫으로 거두듯이, 포도주 틀을 밟듯이, 큰 전쟁들 등의 징조를 동반하며 또 천재지변과 함께 이루어질 것이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그의 백성들의 피난처와 산성이 되실 것이다(14-16).
7. 하나님께서 친히 시온산에 거하실 것이다. 예루살렘은 거룩한 성이 되며 이방인들이 그 가운데로 통행치 못할 것이다. 이스라엘 나라는 회복될 것이며 여호와의 전에서부터 샘이 흘러나올 것이다. 그 샘은 사죄의 생명샘이며 그 강은 에스겔 47장의 예언처럼 예루살렘에서 시작되어 점점 충만케 되는 강물이다(17-18).
8. 유다 자손에게 강포를 행하고 무죄한 피를 흘렸던 이방 나라들은 황폐하게 될 것이나, 유다와 예루살렘은 영원히 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피흘림 당한 일들을 갚아주실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시온에 거하시기 때문이다(19-21).
주께서 주신 오늘! 피난처와 산성이 되시고 단 포도주와 풍성한 우유를 주시며 영원히 함께해 주실 하나님만 섬기며 살아가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