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30:1-16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생명을 대속하기 위하여 속전을 드리라고 하십니다(15절). 이 생명의 속전은 나중에 성전세가 되면서 타락의 통로가 됩니다. 예수님 당시 예루살렘 성전세는 세겔로만 받았기에 돈을 바꾸어 주는 환전상이 생겨 거룩이 사라지고 시장터가 되어 급기야는 예수님이 채찍을 드셨습니다. 지금 성전은 어떠한가요? 보이는 교회도 교회이지만 마음의 교회는 더욱더 완악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내 교회만 우선시하고 다른 교회들은 무시하고 돈과 숫자가 우선시되어 소외된 사람들은 교회에 발을 디딜 수 없는 곳이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성전은 아버지의 집, 만민은 기도하는 집이라고 선언하셨습니다. 기도하는 집, 사랑이 있고 기쁨이 있는 아버지집, 영원한 속전이 되신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이 세워진 교회가 회복되어지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