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48:1-35절 말씀 묵상
"땅 분배와 새 하늘과 새 땅"
"그 사방의 합계는 만 팔천 척이라 그 날 후로는 그 성읍의 이름을 여호와삼마라 하리라"(에스겔 48:35).
“The distance all around will be 18,000 cubits. “And the name of the city from that time on will be: the Lord is there.”(Ezekiel 48:35)
1. 장차 하나님의 은혜로 회복될 이스라엘 나라는 하나님께서 주신 가나안 땅에서 다시 땅 분배를 받을 것이다. 땅의 경계는 맨 북쪽에서부터 단과 아셀과 납달리와 므낫세와 에브라임과 르우벤과 유다의 순으로 일곱 지파는 땅을 획일적으로 분배받을 것이다. 그 순서나 크기는 여호수아 때에 가나안 정복 후 분배받은 것들과는 다르다. 그러나 그때와 같이 이번에도 그들은 제비뽑기를 통해 땅을 분배받을 것이다(1-7: 47:22).
2. 유다 지파의 땅 다음으로 동서 전체와 남쪽으로 25,000자, 약 12.5킬로미터의 땅은 하나님께 거룩하게 구별해 드릴 땅이다. 그 땅은 그 중앙에 성소가 있을 거룩한 땅이다. 그 거룩한 땅은 동서로도 25,000자, 약 12.5킬로미터이었고, 남북으로도 25,000자, 약 12.5킬로미터인 네모 반듯한 땅이다. 그 땅은 남북 방향으로 셋으로 구분되는데, 중간은 제사장 사독에게 돌려진 땅이며, 북쪽의 것은 레위인들의 땅이며, 남쪽의 것은 성이 중앙에 있을 땅이라고 보인다(8-12, 20).
3. 이 레위인들의 땅은 제사장들의 땅보다 북쪽에 있는 것 같다. 왜냐하면 제사장들의 땅에 있는 성소가 그 구별된 전체 땅의 중앙에 있다고 표현되기 때문이다(8, 10). 레위인들은 이 땅을 팔거나 바꾸지 말고 또 그 땅의 첫열매를 남에게 주지도 말아야 했다(13-20).
4. 그 나머지의 땅, 즉 거룩히 구별된 땅과 왕의 땅의 남쪽에 남은 땅은 베냐민과 시므온과 잇사갈과 스불론과 갓 지파의 순으로 나머지 다섯 지파에게 분배될 것이다. 그것들은 다 제비뽑아 분배될 것이다(23-29).
5. 성읍 즉 새 예루살렘 성이라고 불릴 그 성의 출입구는 동서남북에 각각 셋씩 있으며, 그 문 이름은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이름을 따를 것이다. 그 성은 앞에서도 말했지만, 동서남북의 길이가 4,500자, 약 2.25킬로미터로 동일하다. “그 날 후로는 그 성읍의 이름을 여호와 삼마라 하리라”고 말한다. ‘여호와 삼마’는 ‘여호와께서 거기 계신다’는 뜻이다. 하나님께서는 그 성에 함께 계실 것이다(30-35).
주께서 주신 오늘! 장차 임하실 새 하늘과 새 땅의, 새 예루살렘 성에서 우리는 더 영광스럽게 하나님과 교제하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과 평안의 복을 누리는 영생의 삶을 살 것임을 믿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