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37:1- 28절 말씀 묵상
"마른 뼈 환상과 메시야 예언"
"내가 그들과 화평의 언약을 세워서 영원한 언약이 되게 하고 또 그들을 견고하고 번성케 하며 내 성소를 그 가운데 세워서 영원히 이르게 하리니 내 처소가 그들의 가운데 있을 것이며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에스겔 37:26-27).
"I will make a covenant of peace with them; it will be an everlasting covenant. I will establish them and increase their numbers, and I will put my sanctuary among them forever. My dwelling place will be with them; I will be their God, and they will be my people."(Ezekiel 37:26-27)
1. 에스겔은 하나님의 권능의 손과 성령의 감동과 이끌리심 속에 한 골짜기에 뼈가 가득한 광경을 보았다. 에스겔은 그 뼈 사방으로 지나갔다. 그 골짜기에 뼈들이 심히 많았고 그 뼈들은 아주 말라 있어 매우 보기 흉하고 무서운 광경이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인자야, 이 뼈들이 능히 살겠느냐?”고 물으셨다(1-3).
2.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그 뼈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라고 말씀하셨다. 선지자의 사역은 대언 사역이다. 에스겔이 대언할 말씀은, “내가 생기로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리라. 너희 위에 힘줄을 두고 살을 입히고 가죽으로 덮고 너희 속에 생기를 두리니 너희가 살리라”는 것이다(4-6).
3. 에스겔은 하나님의 명령대로 대언했다. 그때 뼈들이 소리가 나고 움직이며 서로 연결되었고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며 그 위에 가죽이 덮였다. 에스겔은 또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생기(生氣)에게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사망 당한 자를 살게 하라.”고 말하였다(7-10).
4. 그 뼈들은 이스라엘 온 족속을 의미한다. “우리의 뼈들이 말랐고 우리의 소망이 없어졌으니 우리는 다 멸절되었다”고 말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이스라엘 백성에게 대언하라고 하셨다.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서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게 하리라”는 말씀이다(11-13).
5. 하나님께서는 또 “내가 또 내 신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살게 하고 내가 또 너희를 너희 고토에 거하게 하리라”고 말씀하셨다. 이것은 하나님의 영 곧 성령을 주시겠다는 놀라운 약속과 가나안 땅에 거하게 하시겠다는 약속이다. 하나님께서는 또 “나 여호와가 이 일을 말하고 이룬 줄을 너희가 알리라”고 부언하셨다(14).
6.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막대기 하나를 취하여 그 위에 ‘유다와 그 짝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라고 쓰라고 하셨다. 또 다른 막대기를 취해 그 위에 ‘에브라임의 막대기 곧 요셉과 그 짝 이스라엘 온 족속을 위하여’라고 쓰라고 하셨다. 또 “그 막대기들을 서로 연합하여 하나가 되게 하라. 네 손에서 둘이 하나가 되리라”고 말씀하셨다.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포로로 잡혀간 열국에서 그들을 취하여 그 사면에서 모아 그 고토로 돌아오게 하시며 그 땅 이스라엘의 산들에서 그들로 한 나라를 이루어 한 왕이 다스리게 하실 것이며 그들은 다시 두 나라로 나뉘지 아니할 것이라는 말씀이다(15-22).
7. 장차 회복될 이스라엘 백성은 그 우상들과 가증한 물건과 그 모든 죄악으로 스스로 더럽히지 아니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그들을 그 범죄한 모든 처소에서 구원하여 정결케 하리라”고 말씀하셨다. 그 결과,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23).
8. 하나님께서는 그의 종 다윗이 그들의 왕이 되며 그들에게 한 목자가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켰다. 또 그들은 하나님의 규례를 준행하고 그의 율례를 지켜 행할 것이다. 또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주셨고 그 조상들이 거하였던 가나안 땅에 그들과 그 자손들이 영원히 거하고 다윗은 영원히 그들의 왕이 될 것이다(24-25).
9. 하나님께서는 그들과 화평의 언약을 맺어 영원한 언약이 되게 하시고 또 그들을 그 땅에 두시고 번성케 하실 것이며 그의 성소를 영원히 그들 가운데 세우실 것이다. 그는 다시 그들을 떠나지 않으시고 그들과 영원히 함께 하시고 그는 하나님이 되시고 그들은 백성이 될 것이다. 그때 세상의 모든 나라들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거룩케 하시는 자이심을 알게 될 것이다(26-28).
우리의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케 하셨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심에 항상 감사하며 살아가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