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4:18-23
모세를 부르신 하나님은 그냥 보내신 것이 아니라 감당할 수 있도록 앞서서 준비하십니다. 모세를 정죄할 사람들이 죽었다(19절)고 두려움을 없애주셨고 하나님의 지팡이를 주셨으며(20절) 바로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표를 알려주십니다.(21-23). 나의 처음 목회가 그랬습니다. 첫 시골목회는 갈라진 교회를 다시 하나로 합치는 것이었습니다.두 교회는 서로 원망과 불평으로 가득하고, 우리는 너무 어리고 연약하고 경험도 없고 무기력했습니다. 나중에 지쳐서 병이 났습니다. 기도원에 가서 나는 못한다고 하나님께 울부짖을 때 "네가 못하면 이제 내가 하겠다"하시며 평강을 주셨습니다. 모세에게 주셨던 지팡이같은 언약을 내게 주셨습니다. 그 언약은 그렇게 힘들고 합치기 쉽지 않은 두교회를 하나로 합치게 했습니다. 그 언약의 지팡이는 40여전 부터 지금까지 나의 힘과 능력이며 원동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