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25:14-30
종교개혁, 아니 나 한사람의 변화도 희생이 없이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나님을 잘 섬길까 연구 하기보다는 주신 말씀과 은혜와 사랑을 묻어두지 않고 실천하고자 합니다. 한 달란트 받은 자는 "하나님은 심지 않은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는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다"(24절)고 하며 내가 할 수 없다고 위험을 무릅쓰거나 희생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죄를 짓지 않겠다고 아무일도 하지 않는 자와 같습니다. 은혜와 사랑을 입힘고 살면서도 달란트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이 불순종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묻어두고 사는 한달란트 받은 자의 모습이 내게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아는 만큼, 은혜를 누리는 만큼 나의 한계를 넘어서서 내안에 행하시는 성령의 역사가 나를 이끌어 가십니다. 악하고 게으른 종과 착하고 충성된 종의 차이는 말씀을 묻어두고 사는 자와 행하는 자의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행하는 자로 끝까지 살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