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16:1-12
신앙생활하면서 크게 회개했던 것은 남을 파단하는 것입니다. 나도 모르게 나보다 훌륭한 목사님도 판단하고 정죄하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제가 얼마나 교만한지를 깨닫게 한 사건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나름대로 하나님을 잘 믿는 다고 자부하며 예수님을 좆아다니면 자기들 중심적생각으로 예수님을 괴롭힙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교훈을 삼가(12절)"라고하십니다. 그들은 교만하여 자신의 지식과 율법을 앞세워 하나님의 뜻에 어긋난 일을 합니다. 교만한 자는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자부심을 갖고 자기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 지를 모릅니다. 결국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는 일에 앞장서게 됩니다. 나역시 나의잣대로 남을 쉽게 판단하는 사람이기에 늘 판단하는 것을 경계하고 또 경계합니다. 이런 나를 정죄하지 않으시고 한결같은 은혜와 자비하심이 나를 살게 합니다. 예수님없이는 잠시도 살 수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