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1-11 말씀 묵상
"세례 요한의 증거"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마가복음 1:1).
"The beginning of the good news about Jesus the Messiah, the Son of God."(Mark 1:1)
1.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시작이라.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시다. 이 말은 예수께서 하나님의 본질을 가지셨다는 뜻이다. 하나님의 아들께서 사람으로 세상에 오셨다(1).
2. 요한이 베푼 세례는 죄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이었다. 회개는 죄를 인정하고 뉘우치고 버리기로 결심하는 것이다. 회개는 죄사함의 필수 조건이다(행 2:38; 3:19). 주께서는 자신이 이 세상에 온 목적을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기 위해서라고 말씀하셨다(눅 5:32). 온 유대 지방과 예루살렘으로부터 온 수많은 사람들이 세례 요한의 설교를 듣고 자기들의 죄를 자복하고 요단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았다(2-5).
3. 요한은 광야생활과 설교사역에 적합한 검소한 복장과 먹는 음식도 단순하게 메뚜기와 야생꿀을 먹었다. 그는 자기 뒤에 오시는 메시아를 ‘나보다 능력이 많으신 이’으로 자신은 그 분의 신끈을 풀기도 감당치 못할 천한 존재임을 알고 있었다. 그는 물로 세례를 주었지만, 예수께서는 성령으로 사람을 중생시키시고 죄씻음을 주실 것이다(6-8).
4. 예수께서는 이스라엘 땅의 북부에 있는 갈릴리 나사렛에서 와서 요단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다. 예수께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것은 그가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요 1:29), 곧 우리의 죄를 짊어진 대속제물로 세례를 받으셨다(9).
5.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물에서 올라오실 때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셨다. 또 하늘로부터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는 자라” 는 음성이 들렸다. 이 사건은 인간 예수께서 메시아 신분을 확인하신 사건이었다(10-11).
주께서 주신 오늘!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세상을 구원하실 참 그리스도이심을 고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