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마 2:1-12
제목:진리를 외면한 헤롯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 윤리가 있다. 질서가 있다. 그런데 자기 욕망을 성취 하기 위해서 무시한다면 어떻게 될까? 그 순간은 이득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나중에 가서는 오히려 그것이 낭패의 원인이 된다. 분명 부머랑이 되어 자신에게 돌아온다.
이번 코로나도 지켜야 할 도덕적 윤리 그리고 자연 질서를 파괴해 버린 결과다.
오늘 또 한 명의 가장 중요한 진리를 외면한 채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
바로 헤롯왕이다. 진리가 내 삶에 다가올때에 받아 들이는 용기가 필요하다. 그런데 헤롯은 진리를 보이콧 한다. 헤롯는 진리를 외면한다.
왜 헤롯은 진리를 외면할까? 그리고 진리를 외면 한 채 살아가는 자의 결과는 어떠한지 본다. 그렇다면 내 자신이 진리를 대하는 태도가 어떠해야 할지 교훈을 준다.
헤롯은 어느 날 유대 베들레헴에서 구주가 탄생하셨다는 소식을 듣는다. 온 세상에 빛으로 오시는 예수의 탄생 소식은 제한된 빛이 아니다. 모든 사람을 향해 비추시기 오신 그리스도다.
그런데 헤롯왕이 보여준 반응을 보라.
첫째, 진리를 외면한 채 살아가는 헤롯이다
마 2;1절에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유대인의 왕으로나셨다. 왕이지만 인간의 죄를 대신해서 세상에 오셨다.
하지만 헤롯이 보여준 반응을 보라.
3절을 보라. 소동한지라..소동이라는 의미는 놀라고 불안에 떤지라 는 의미다. 다른 버젼에서는 덜컥 겁이나다 라고 표현했다. 왜 헤롯왕과 온 예루살렘이 소동했을까? 왜 이들은 덜컥 겁이 난 것일까? 궁금해 진다.
사람은 자기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다. 자신이 갖고 있는 생각이 전부 라고 생각한다.
유대인의 왕으로 나셨다.. 고 들었다. 이들이 갖고 있던 왕에 대한 오해다. 헤롯 왕은 거꾸로 생각한다. 그저 심판하고 벌을 주는 분으로만 여겼던 것 같다.
유대인의 왕으로 오신 그리스도는 벌을 주러 오신 분이 아니다. 그 분의 오심은 죄를 대신해서 지시기 위해 오셨다.
진리를 외면한 채 사는 헤롯의 일상의 삶을 보라.
진리가 자신에게 다가오는데 기회를 놓친다.
진리가 자신에게 다가오는데 만족할 줄 모른다.
겉과 속이 다르다.. 8절에 경배하게 하라. 13절에 ..아기를 찾아 죽이려 하니..
진리를 떠난 자가 사는 표리 부동한 삶이다. 겉과 속이 다른 삶이다.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로 둔갑한다
헤롯과 바리새인들은 사실 적대 관계였다. 하지만 이제는 함께 진리를 파괴하려고 결탁한다.
또 하나는 웃음의 기갈이다.
웃음은 기쁨이 충만할 때에 가능하다. 그는 왕이 지만 그에겐 내적 평안이나 기쁨이 없다.
웃음이 없다는 것은 그 만큼 늘 불안과 초조감 속에 살 뿐이다.
둘째, 진리를 외면하면 진리에 대적한다
마 2;16을 보라. ..속은 줄 알고 심히 노하여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이니..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이니” 이게 인간이 할 짓인가? 헤롯은 두 살 아래 아이들을 죽이는 잔인함을 보라. 인간의 탈을 쓴 악마의 짓을 서슴치 않는다. 진리가 내 안에 없으면 이런 일도 양심에 꺼리낌 없이 아무렇지 않게 자행한다. 예수가 내 안에 없으면 이런 삶은 죄로 느끼지 않는다.
헤롯이 예수를 대적하려는 의도가 뭔가?
자기가 왕으로서 또 다른 왕이 자기 위에 군림하는 것을 용납치 않는다. 헤롯은 왕으로서 자기가 유일한 왕임을
인정할 뿐이다.
헤롯은 사람을 동원해서 진리를 소멸하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여기에 동조하는 무리들도 많다. 소위 헤롯당이다. 보이는 권력에 아부하거나 등에 업고 살려고 한다
마지막, 내 속에 날뛰는 광기의 모습인 헤롯이 물러나야 한다
15절을 보라. 그는 죽기까지 진리를 외면했다.
진리가 내 안에 텅비게 되면 오직 남는 건 사악함 뿐이다. 진리를 외면한 헤롯에게 남은 건 광기로 날뛰는 것 밖에 없다. 헤롯에게서 오직 발견할 수 있는 건..세상에 눈멀어 무엇이 옳고 그른지 상실해 버린 헤롯의 때묻은 모습만 볼 뿐이다.
우리 속에 날뛰는 헤롯을 내보내야 한다.
그럴려면 빛이 비춰지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
그 빛을 비추시기 위해서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셨다.
사 9:2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 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
그 분은 내 삶을 인도하실 목자이시다
6절을 보라..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그 분은 탕자에게 보여주신 자비의 아버지다.
진리.. 이 세상에 빛을 비추시기 위해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라.
진리로 이 세상에 오신 빛으로 내 속에 날뛰는 헤롯을 제거하라.그 빈 공간에 그리스도가 주시는 영적힘을 채우라.그리고 세상속에서 살라.
우리 삶에 잃어버렸던 예수를 다시 기억하자.
되 찾은 그 이름 예수를 감출 수 없기를 바랍니다. 그 빛을 통해서 우리는 어떤 어둠에도 능히 직면할 수 있다.
요 3:2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아멘
예수의 또 다른 이름인 임마누엘로
진리를 추구하며 사는 이 시대의 작은 빛이 되기를 소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