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118:6~7)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게 두려움이 없나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꼬
여호와께서 내 편이 되사 나를 돕는 자 중에 계시니 그러므로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 보응하시는 것을 내가 보리로다.
[편 먹기]
1985년 미국 테네시주 메이슨 마을에 사는 ‘디그라 핀리드’씨의 집에 탈옥수가 총을 들고 칩입을 했다.
남편은 무서워 벌벌 떨었지만 부인 ‘루이스’는 태연하게 그를 가까운 이웃을 대하듯 하며 “총이 무거울 텐데 그렇게 서서 계시지 말고 여기 앉으세요. 제가 맛있는 아침식사를 만들어 드릴게요”라고 말한 뒤 콧노래로 찬송가까지 부르며 식사 준비를 했다.
탈옥수는 “내가 무섭지 않느냐?고 소리를 질렀지만 그녀는 “나는 예수를 믿어 영생을 얻었으며 또한 하나님이 내 편이므로 그 어떤 것도 두렵지 않습니다.”라는 말로 시작해 그리스도 안에서의 새 사람됨과 하나님 나라에 관한 이야기를 주제로 장장 일곱시간 동안 그들은 대화를 나누었다.
그리고 그 탈옥수는 제 발로 교도소로 돌아 갔다고 한다...
‘산길에서 호랑이를 만나는 것보다 사람을 만나는 것이 더 무섭다.’ 라는 말도 있지만,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서로 관계를 맺고 살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나 누가 적인지 누가 내 편인지를 확실히 알 수 없으므로 늘 긴장하며 두려울 수 밖에 없지만,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은 하나님이 편이 되어 주시겠다고 약속하시니 얼마나 든든한지!
"내가 하나님 편에 서기만 하면 하나님과 나는 완전한 한 편이다." 야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