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7:7-26
믿는 사람으로서 난 왜 이모양이지? 하고 탄식하고 절망할 때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24절)는 말씀은 나를 일어서게 했습니다. '내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25절)는 말씀이 바로 내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능력이 나를 붙들지 않으면 틈만나면 죄가 기회를 타서 죄를 짓게 합니다. 기도하면서 다짐도 했고, 일기장에 다시는 죄를 짓지 말자고 결단을 해도 내가 주인된 삶은 죄에 끌려다닐 수 밖에 없습니다. 나는 죄를 이길 수 없는 무능력한 죄인이지만 나의 능력과 소망이 되시는 예수님을 믿고 의지합니다. 점점 내 안에 예수님이 더 강해지고 나는 점점 약해지는 것이 축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