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 2:12-16
내가 "오지랖이 많다"고 하는 말을 자주 들습니다. 그 말을 들을 때마다 뭔가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하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행해야 할일들을 주섬주섬 담아서 안할려고 애를 썼습니다. 그랬더니 행할일이 점점 없어집니다. 그런데 오늘아침 기도하면서 "오지랖"은 사람에 대한 관심이며 사랑임을 크게 느끼게 하셨습니다. 물론 나의 의와 방법과 내중심으로 하는 것은 절제해야 하지만 오지랖이라도 행하면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갚고 싶은 것이 나의 마음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하심을 얻은 사람은 율법을 듣는 자가 아니라 율법을 행하는 자라고 분명히 말씀하십니다.(13절). 내 삶을 점검하며 내 오지랖인 아닌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행하는 분별있는 자가 되길 사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