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64: 5 - 10
5 주께서 기쁘게 의를 행하는 자와 주의 길에서 주를 기억하는 자를 선대하시거늘 우리가 범죄하므로 주께서 진노하셨사오며 이 현상이 이미 오래 되었사오니 우리가 어찌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6 대저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쇠패함이 입사귀 같으므로 우리의 죄악이 바람같이 우리를 몰아가나이다. 7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가 없으며 스스로 분발하여 주를 붙잡는 자가 없사오니 이는 주께서 우리에게 얼굴을 숨기시며 우리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소멸되게 하셨음이니이다. 8 그러나 여호와여, 이제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니이다. 9 여호와여 너무 분노하지 마시오며 죄악을 영원히 기억하지 마시옵소서 구하오니 보시옵소서 보시옵소서 우리는 다 주의 백성이니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바벨론에 의해 예루살렘성은 무너지고 성전은 파괴 되었으며 바벨론에서 포로생활을 하는 남유다의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하여 기도를 드립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선대하셨지만 백성들은 하나님께 범죄하고 배반했습니다.
지금은 이방인의 때 입니다. 이방인의 때에 하나님이 열방의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듣게 하시며 땅끝까지 구원의 손길을 내미시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서 풍요로운 삶을 살면서 부패한 것 같이 열방의 민족들도 하나님의 선대하심으로 풍요로와지며 죄악으로 물들어가며 하나님을 배반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바라시는 길로 가지 않고 반대 되는 길을 굳이 골라 다닙니다. 우리의 죄악이 유행같이 우리를 몰아갑니다. 죄악이 하나의 트렌드로 이해가 되는 세상입니다. 하나님을 찿는 사람이 줄어들고 스스로 분발하여 주를 붙잡지도 않습니다.
이사야 세대의 죄악들이 지금 우리 세대에도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열방의 민족들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가 이 땅에 부어졌습니다.
우리들의 일상이 하루아침에 사라졌습니다. 숨쉬는 것도 마음대로 할 수가 없습니다. 사람들도 자유롭게 만날 수 가 없습니다. 바벨론 군대에 포위당한 예루살렘 성과도 같습니다
주께서 우리들에게 얼굴을 숨기시며 우리들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우리들이 소멸되고 있습니다. 우리들을 옥죄는 이런 싱황에서 우리들은 우리들의 죄악을 돌이키며 이사야와 같이 기도 할 때 입니다. 하나님 이제 주는 우리 아버지이십니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이십니다 .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니이다. 토기와 같이 연약한 백성들 입니다. 우리들은 풀과 같은 인생입니다 여호와여 너무 분노하지 마시오며 죄악을 영원히 기억하지 마시옵소서.
일상이 멈추어선 도시들은 광야가 되어서 동물들이 돌아 다닙니다. 경제는 멈추어 황폐해져 갑니다. 여호와여 일이 이러하거늘 주께서 아직도 가만히 계시려하시나이까 주께서 아직도 잠잠하시고 우리에게 심한 괴로움을 받게 하시려나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