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
성경 : 요한복음 6:30 ~ 40
한주 전에 발행한 월스트리트 저널 신문 한 면에 이런 기사가 있었습니다.
- 코로나 바이러스로 초조한 부모들이 자녀들을 학교 교실에 보내는 것을 포기하다.
-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은퇴한 군인들의 집, 뉴저지 파라머스에서는 62명과 뉴욕 롱아일랜드에서는 56명이 사망하다.
- 코로나 바이러스로 뉴욕 브루클린에서 한 성당의 신부가 3월 27일에 49세로 사망했다. 그리고 그의 시신은 그의 고향 멕시코로 보내진다.
지금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모든 것이 두렵고, 고통스럽고, 불안하고,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런 때에 예수님을 믿어 구원을 받은 우리는 예수님을 더욱 열심히 믿고, 바라보고, 알고, 교제하고, 의지하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모든 어려운 것을 다 넉넉히 이기는 사람이 됩니다.
본문은 예수님에 대하여 무엇을 말씀하고 있습니까?
첫째, 예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요한복음에는 예수님께서 행하신 일곱가지 기적(표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1. 물로 포도주를 만드심
2. 신하의 아들을 고치심
3. 38년 된 병자를 고치심
4. 보리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로
남자만 5천명을 먹이심
5. 물 위를 걸으심
6. 소경을 고치심
7. 죽은 나사로를 살리심
이런 기적들은 예수님이 전능하신 하나님이신 것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둘째, 예수님은 믿는 자에게 생명의 떡이 되신다.
35절의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이 말씀은 예수님의 위대한 선포이며, 신실한 약속이며, 영원한 진리인 것입니다.
셋째, 예수님은 믿는 자를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신다.
우리는 지금 마지막 때를 살고 있습니다. 정확한 날짜와 시간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여러가지로 마지막 날의 현상들이 강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마십시요. 걱정하거나 불안해하지 마십시요.
우리는 오직 예수님과 35절의 말씀을 붙잡고 살아가면 되는 것입니다.
35절 -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일년 반 전에 이민교회 목회를 마무리하는 은퇴를 며칠 앞두고 있을 때에 한국에서 중고등학교 동창 5명이 뉴저지에 있는 저의 교회를 방문했습니다.
그들은 한국에서 섹스폰 연주로 선교하고 봉사하는 일을 10년 넘게 해오고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해외 공연을 와서 우리 교회에서 예배드리면서 섹스폰으로 여러개의 찬양을 불렀습니다. 그런데 첫번째 곡이 "생명의 양식" 이었습니다.
그들은 말하기를 "이 곡을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그리고 친구 목사에게 선사합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그 때에 그 찬양을 통하여 참으로 많은 감동과 은혜를 받았습니다.
여러분, "생명의 양식"의 가사를 깊게 묵상하며 매일 예수님을 굳게 믿고 범사에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생명의 양식을 하늘의 만나를
맘이 빈자에게 내리어 주소서
낮고 천한 우리 긍휼히 보시사
주여 주여 먹이어 주소서
주여 주여 먹이어 주소서
주님이 해변서 떡을 떼심과 같이
하늘의 양식을 내리어 주소서
낮고 천한 우리 긍휼히 보시사
주여 주여 먹이어 주소서
주여 주여 먹이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