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말씀 묵상 19. 요한복음 8:12-19
"세상의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요한복음 8:12)
"When Jesus spoke again to the people, he said, “I am the light of the world. Whoever follows me will never walk in darkness, but will have the light of life.”
(John 8:12)
1. 세상의 빛이다(12)
유대인들은 예수께서 하신 말씀에 귀기울이지 아니하였으나 예수께서는 나는 세상의 빛이라나를 따르는 자는 생명의 빛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미 예수는 '이방 세계를 밝히는 빛'(눅 2:32)이 될 것이라고 예언되었으며 '세상의 빛'으로 오셨습니다. 그래서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게 됩니다.
2. 바리새인들의 반론(13)
그러자 바리새파 사람들이 예수님께 당신이 자기를 증거하고 있으니 당신의 증거는 진실하지 못하다고 하였습니다.
3. 이 반박에 대한 그리스도의 답변(14-15)
예수께서는 자신의 증거가 비록 자신에 대한 증거일지라도 참되며 타당하다는 점을 증명합니다. “나는 내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알기 때문에 내가 나를 증거한다고 해도 내 증거는 참된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내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모른다"고 하였습니다. 즉 예수께서는 자신이 성부 하나님께로부터 와서 그에게로 가고 있으며 영광으로부터 오셔서 영광으로 가실 것임을 알고 계셨습니다.
4. 재판장으로서의 그리스도(16-18)
"만일 내가 판단하여도 내 판단은 참되다. 내가 재판하게 된다면 내 판결은 틀림없이 진실하며 그러면 너희는 정죄받을 것이다." 예수님의 심판에는 예외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성부 하나님께서 함께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5. 유대인들을 책망하심(19)
이 말씀을 듣고 유대인들은 “당신의 아버지가 어디 있소?” 하고 묻자 예수님은 그들의 고의적인 무지에 대하여 책망하셨습니다. 그들의 눈은 어두워져서 예수 그리스도를 알 수가 없었습니다.
주께서 주신 오늘! 어두운 세상 가운데 세상의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살아가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