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누엘(God is with us)의 최고 정점

“임마누엘(God is with us)의 최고 정점”(고린도전서 3:16, 여러분 자신이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여러분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

신구약 성경(66권) 전체를 ‘하나님께서 우리(인생)와 함께 하신다!’(임마누엘) 관점에서 볼수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가장 먼저 성막시대를, 그 다음에 성전시대를, 마지막으로 성령님이 내주하시는 교회시대로 일별할 수 있습니다.

1. 성막시대-이스라엘이 광야를 여행할 때, 그들의 진영(camps) 한가운데 성막이 세워졌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하나님께서 함께 거처하신다.”는 사실을 상징하는 표시였습니다(출 25:8,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지으라).

2. 성전시대-성전이 예루살렘에 세워진 계기는 다윗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에 대한 보답이었다. 그 아들 솔로몬을 통해서 사람의 손으로 지은 성전이 완성되었다. 그는 성전 봉헌식에서 사람의 손으로 지은 성전의 한계를 증거 합니다(왕상 8:27, 하나님이 참으로 땅에 거하시리이까?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지 못하겠거든, 하물며 내가 건축한 이 성전이오리이까?) 이 표현은 쉽게 말해서 솔로몬 자신이 건축한 성전은 하나님의 진정한 거처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사도행전 7:47~50에 따르면, 사람의 손으로 지은 성전은 사람의 손으로 짓지 아니한 신령한 성전, 곧 진정한 성전을 가리키는 그림자에 불과하였다는 것을 밝혀줍니다. 그래서 예수님 시대에, 마침내 예수님은 과거 그림자에 불과한 성전을 허무셨습니다(요한 2:19-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이와 동시에 유대인들은 진정한 성전이신 그리스도의 육체를 허물었습니다(행전 2:23).

3. 성령님이 내주하시는 교회시대-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그 백성과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은혜)의 최고 정점을 완성하셨습니다. 바로 임마누엘(은혜)의 최고점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임과 동시에, 각 사람에게 내주하시는 성령님의 시대를 알려줍니다. 쉽게 말하면 이제 하나님께서 백성들의 삶의 진영 한가운데 거처하던 성막시대를 뛰어넘어서, 백성들의 도시(예루살렘) 한가운데 거처하던 성전시대를 뛰어넘어서, 마침내 자기 백성들 각각의 몸 속에 들어오셔서 내주하시고 동행하시고 열매를 맺기를 원하십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날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거처하시기 원하는 곳은 어디입니까? 천막에서, 돌로 만든 곳에서, 화려한 예배당입니까? 결단코 아닙니다. 여러분의 몸 안에 내주하시기 원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각 사람에게 이미 성령 하나님은 내주하고 계십니다. 이것이 바로 임마누엘(God is with us)의 최고 정점입니다. 하나님의 성령께서 여러분 몸 안에 계시고 지금 일하고 계십니다!!!